358 days to go
오늘의 책 : 혼자 책 읽는 시간
다시 원래 읽던 책 <혼자 책 읽는 시간>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가본 적도 없는 습지에 홀로 서 있는 카야의 모습이 떠오른다. 테이트의 다정함과 테이트가 떠나고 홀로 남겨진 채 테이트를 기다리고, 결국 테이트도 오지 않아 또 다시 상처 받는 카야가 떠오른다. 이렇게 여운이 긴 이야기는 오랜만이다.
사람은 이렇게 타인에게 깊은 영향을 받고, 타인에게 삶을 바꾸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카야에게 “테이트와 삶과 사랑은 같은 말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