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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101

충주여행 | 서유숙펜션 한옥스테이, 서유숙카페, 여주 무이숲 카페까지 충주 1박 2일 여행 임신 중기에 다들 해외 태교여행을 많이 가지만 27주차 임산부인 나는 배도 너무 무겁고 피로하고 다들 어떻게 해외까지 가는지 엄두가 안 났다. 5월초 연휴 때 마침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충주 서유숙펜션에 룸 예약이 되길래 바로 예약했다. 서유숙펜션 한옥스테이 #충주숙소 #충주여행 #한옥스테이 #충주펜션 비가 와도 좋아 고요하고 너무 좋았다. 왜 노키즈존으로 만들었는지 바로 이해되는 대목. 조용하고 공기 맑고 진짜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 우리가 묵었던 ‘정연’ 한옥스테이의 장점만 살린 곳. 혹시나 벌레가 있을까, 춥진 않을지 걱정했는데 방도 따뜻하고 쾌적했다! 스테이랑 붙어 있는 서유숙카페 서유숙카페에서 커피랑 바밤바라떼랑 디저트랑 사와서 우리방에서 먹었다. 집에서 쉬면 안 한 집.. 2024. 5. 7.
2023년 가을 풍경 기록해두기 - 가을이 원래 이렇게 예뻤나 2023. 11. 18.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 서울카페쇼, 민음사 인생일력, 카페투어(사월의 물고기, 마일스톤), 아마도 올해 마지막 한강공원 피크닉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기록으로라도 붙잡을 수밖에. 카페쇼 가서 타발론 티 샀다. 요즘 카페인 줄이려고 허브티 위주로 마시다가 루이보스 티에 빠짐 처음으로 일력이라는 것을 사봤다. 민음사 인생일력. 매일 기분 좋은 컬러에 동양고전의 명문장을 볼 수 있다. 2개 사서 하나는 남편에게 선물했다. 각자 회사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매일 아침 한 장씩 뜯기로 다른 곳에서 같은 루틴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의식. 다이어리도 사고 일력도 사니까 얼른 내년이 왔으면 싶다. 2023. 11. 10.
JTBC 마라톤 10km 완주🏃🏻‍♀️🌧️ 우중 러닝, 오히려 재밌어 인생 첫 마라톤 10km, 2023 JTBC 마라톤. 이렇게 큰 대회에서 달려보다니. 힘들어도 걷지는 말자고 다짐해서 속도는 느리더라도 한 번도 걷지 않고 달렸다! 사람들의 열기와 서울 한복판을 달린다는 자유에 연습 때보다 더 잘 달려졌고 10km가 짧게 느껴졌다. 10km 코스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 합정 - 양화대교 - 여의도공원 놀러가던 곳을 통제된 차도에서 뛰니까 신났다. 3km까지는 진짜 힘들었고, 3-8km에는 오히려 달리는 게 쉽고 재밌었다. 8-10km 마지막이 진짜 힘들었는데 KBS 앞에서는 진짜 몸이 너무너무 무거웠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라는 말에 진짜 힘이 나서 마지막까지 달렸다. 비 내리는 것도 오히려 좋았다. 햇빛 쨍쨍한 것보다 훨씬 좋고, 비 맞으.. 2023. 11. 5.
가을 화담숲 - 모노레일 없이 가을 단풍 산책🍁(예약시간 늦으면) 화담숲 단풍놀이 단풍으로 유명한 화담숲 힘들게 예약한만큼 기대가 컸는데 좋긴 진짜 좋았다. 우리는 10:30 예약이었지만 아침에 경기도 광주로 가는 차가 얼마나 막히던지 입장시간보다 거의 30~40분 늦게 도착했다. 화담숲 예약시간보다 늦으면 입장이 안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예약시간 이후 1시간까지는 입장이 가능한 것 같았다. 슬로프 A 주차장에 주차해야 입구가 가깝다는데 슬로프 주차장은 이미 만차고 우리는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까지 15분 정도 걸어갔다. (여기서부터 이미 등산...!) 예약할 때 모노레일 티켓은 이미 매진이어서 혹시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나 봤는데 역시나 현장 구매도 매진. 그래서 우리는 예정대로 산책 겸 걷기로. 오히려 좋아. 전체 테마원을 관람할 수 있는 120분짜리 코.. 2023. 11. 2.
주말 일상 | 마일스톤, 의왕 타임빌라스 롯데아울렛, 노비스 라라, 잠실 롯백 POUND MARKET 10월 마지막 주말 날이 따뜻해서 뛰쳐나갔다. 집순이인데 어쩌다 주말마다 이렇게 돌아다니게 되는지 미스테리. 가을날 못 참지.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누리자. 가보고 싶었던 마일스톤, 드디어 다녀왔다. 역시 커피 맛있다. 금요일 낮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5분 안에 금방 자리가 났다. 평일 낮에 커피 마시면서 책 읽는 게, 최고의 사치. @백운호수 백운호수 산책. 날이 따뜻해서 걷기에 좋았다. 백운호수 한바퀴 도니까 한 시간쯤 걸렸던 것 같다. 이게 휴식이지, 싶었던 시간이었다.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좋아서 자주 갈 것 같다. 엄마 데리고도 같이 가야지.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리지 21년, 코로나 한창일 때 오픈한 아울렛.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쾌적하고 입점된 매장도 좋았다. 남편 신발..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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