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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101

러닝훈련 2 | JTBC 마라톤 10km 코스 준비, 느리지만 10km 뛰어보기 성공! 2023 JTBC 마라톤 10km 준비🏃🏻‍♀️ 추석 때 많이 먹었으니까 집에 오자마자 달리기 남편이 만들어 준 알리오올리오파스타 먹고 짐 풀면서 소화시키고 가볍게(?) 5km만 달리기. 사실 여전히 4km 뛰고 나면 힘들어서 멈추고 싶다. 이 날은 달렸다는 것만으로 뿌듯. 게다가 처음으로 페이스가 6분대로 내려갔다! 내가 10km를 1시간 10분 안에 뛸 수 있을까? 오랜만에 뛰었더니 5km 달리기도 힘들어졌다. JTBC 마라톤 10km 코스 제한시간이 1시간 20분이라는데 시간 안에 들어올 수나 있을까? 5km 뛰는 데 38분 걸렸으니까 아슬아슬하구만.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평일에도 조금씩 뛰어야지. 한강을 따라 달렸던 날. 8km 성공! 한참 달렸다고 생각하고 애플워치를 봤는데, 1km도 안.. 2023. 10. 29.
🇹🇭 치앙마이 4 | 라야 헤리티지 조식, 바나나 로띠, 쿠킹클래스 Grandma’s cooking class 어느덧 서울로 돌아가는 날 동남아는 한국행 비행기가 대부분 밤 비행기라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놀 수 있다. 너무 좋은 9월의 치앙마이 DAY 4 라야헤리티지 조식 - 라야 헤리티지에서 간식 타임(바나나로띠!) - Grandma's Cooking Class - 치앙마이 공항 잡지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분위기의 라야 헤리티지 레스토랑 라야 헤리티지에는 레스토랑이 하나밖에 없어서 룸 이외에는 대부분 여기와서 쉬었다. 여행 오면 조식 먹는 게 왜 이렇게 기대되는지 모르겠다. 평소에는 아침을 먹지도 않으면서. 라야 헤리티지의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고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원하는만큼 계속 시킬 수 있어서 천천히 먹으면서 여러가지를 맛 봤다. 바나나 로띠 태국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 말이 .. 2023. 10. 14.
요즘 최애 카페(올웨이즈 어거스트, 카페 텅, 르봉마리아쥬, 이터널저니) 어쩌다보니 9월부터 주말마다 엄청 돌아다니고 가는 곳마다 카페 투어를 했고 갔던 카페마다 다 좋았다. 책 읽기에도 좋고 예쁜 카페들.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는, 망원동 올웨이즈어거스트 채광도 좋고 아아랑 케잌이 맛있는 곳 집에서 멀지만 주말 아침마다 가게 된다. 요즘엔 날씨도 좋아서 망원한강공원 산책까지 하고. 안국역 카페 텅 르봉마리아쥬 우리 동네에도 드디어 아늑하고 편안하고 베이커리도 맛있고 예쁜 카페가 생겼다. 게다가 프렌치 베이커리라 내가 좋아하는 까눌레와 잠봉뵈르가 다 있는 곳. 르봉마리아쥬는 동네에 있어서 거의 매주 갔다. 특히 오전에 가면 채광이 좋아서 여기가 동네인지 서울인지 프랑스인지 가늠이 안 갈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다. 음악도 좋아서 책 읽기에도 좋은 카페다. 르봉마리아쥬 발견한.. 2023. 10. 14.
🇹🇭 치앙마이 3 | 최애 카페 KATI Breakfast and Brunch, 라야 헤리티지 여행은 낯선 장소에서 방해받지 않고 책을 읽으려고 떠나는 것 창가 자리가 비어 있었다. 당근 케이크와 루이보스 티. 잠시 독서시간이다. 여행지에서 또 책 속 세계로 떠나는 호강스런 한때. 한참 만에 얼굴을 드니 창밖에 헬싱키 대성당이 보인다. 독서와 관광과 티타임을 한꺼번에 누려보았다. p112, 마스다 미리,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치앙마이 여행에 기대했던 것은 사실 별 것 없다. 쉬고 먹고 쉬고 먹고. 쉰다는 것은 호텔이나 느긋한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책을 읽으려고 치앙마이까지 갔던 것일까?! 4일 있었던 치앙마이에서 최애 카페가 생겼다. @KATI Breakfast and Brunch 치앙마이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한 카페 사실 우리가 묵은 호텔 1층에 있어.. 2023. 10. 14.
🇹🇭 치앙마이 2 | 태국 북부 대표 음식 카오소이, 태국 마트 쓸어담기, Makkha 마사지로 하루 마무리 치앙마이 Day 2 Kai coffee & eatery - 카오소이님만 - Roast8ry Lab - PLAYWORKS - 마야 쇼핑몰 마트 -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 - MAKKHA 마사지 둘째날도 역시나 여유 부리기 오전에 조금 돌아다니다가 오후에는 수영하고 마사지 받으면서 하루 마무리 @Kati Breakfast and Brunch 부리랏타나 호텔 조식 투숙객 뿐만 아니라 외부인들도 많이 오는 브런치 카페다. 3박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메뉴 다 먹어보기. 둘째날엔 프렌치 토스트, 햄 앤 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프렌치 토스트는 쏘쏘, 햄 앤 치즈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여기 브런치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식 먹으러 내려와서는 거의 2시간 넘게 책 읽고 음료 마시면서 놀았다. Kati Bre.. 2023. 10. 8.
필라테스 일기 1(in 10 sessions) - 몸을 길게 뽑기 In 10 sessions you will feel the difference, In 20 sessions you will see the difference, and in 30 sessions, you will have a whole new body. Joseph H. Pilates In 10 sessions, 살려고 필라테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는 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 30대가 되고 빠른 속도로 변형되어가는 나의 몸. 거울을 볼 때마다 좌절하고 싶지 않아서, 더이상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등록했다. 내가 배우는 것은 클래식 필라테스다. 필라테스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모던 필라테스도 있고... 사실 다른 필라테스와 무슨 차이..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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