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일상32 눈 내린 올림픽공원, 한그루나무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새해부터 눈이라니! 바로 올림픽공원행☃️ 눈 내린 올림픽공원은 뉴욕 센트럴파크 같다. (센트럴파크 안 가봄😅)한그루나무를 보러 갔는데 예상보다 사람이 많았다. 예쁘게 입고 카메라까지 챙겨서 온 부지런한 사람들을 보고 나도 새해에는 부지런하게 살아야지 다짐해본다. 부지런하게 아름다운 것들을 누리며 살아야지. 2025. 1. 5. 2024년 한 해의 끝 : 영원히 엄마가 되었다 2024년의 일들 1. 엄마가 되었다. (이걸로 모든 변화가, 올해의 모든 일들이 설명됨)2. 세 가족이 되었다. 3. 육아휴직을 했다.4. 남편도 3개월 육아휴직을 했다. 5. 회전근개염증으로 3개월 넘게 고생(현재진행형)6. 페퍼톤스 20주년 공연. TWENTY PLENTY.7. 충주여행. 예뻤던 한옥. 2024년은 엄마가 되었다는 것으로 모든 게 설명되는 한 해였다. 출산을 한 이후로 일어난 모든 것들은 생전 처음 해보는 것들이었다. 정말 그 모든 것이. 그 모든 감정들도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다. 나는 이제 평생, 영원히, 죽을 때까지, 죽고 나서도 엄마다. 2024년의 끝은,양가 어른들이 아기 보러 다녀가시고우리 세 가족 쇼핑몰로 콧바람 쐬러 다니고를 보고영화 를 보고2025년 다이어리를 사고맛.. 2024. 12. 31. 24년의 크리스마스 : simply having a wonderful Christmas time 2024. 12. 26. 2025년 다이어리 : 스타벅스 다이어리 + 아날로그 키퍼로 심플하게 간다 작년에는 호보비치 테초, 페이퍼리안 다이어리 2개 썼지만… 올해는 어떤 걸 써볼지 제대로 생각할 여유가 없었고 여러 권 쓰기보다 한 권에 압축적으로 다 쓰려고 데일리로 써볼까 하다가, 에잇 그럼 그냥 스타벅스 데일리 다이어리 쓰자, 아 근데 이걸로는 부족해, 이렇게 됐다. 1. 스타벅스 데일리 다이어리믿고 쓰는 몰스킨. 무난하고 데일리라 이것저것 많이 쓰기에 딱 좋음. 먼슬리 써볼까 고민하다가 쓸 게 많을 듯 하여… > 용도 : To do list, 간단한 일기 육아하니까 다이어리 쓸 시간도 많이 없고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넉넉지 않으므로, 하루 한 페이지씩 쓰고 싶은 말들 다 때려넣기. 2. 아날로그 키퍼 위클리 Analogue Keeper 애정하는 아날로그키퍼 다이어리. 이것도 실용적이고 딱.. 2024. 12. 18. 24년 가을 : 아기랑 처음 맞은 가을🍁 이번 가을 포토 덤프아기 유아차에 태워서 신나게 가을 산책을 했다. 아기에게 낙엽을 보여주고 싶어서. 나뭇가지에서 흔들리는 잎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던 모습 잊을 수 없어 🥹동네 밖에 안 다녔지만 우리 동네는 계절감이 너무 잘 느껴져서 좋다 ! 올림픽공원 최고. 2024. 11. 27. 협동게임 Unrailed 2 : Back on Track ! 언레일드 2 빠져버림 새로 찾은 협동게임 ! Unrailed 2 : BACK ON TRACK 11/7부터 Early Access로10%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있어서 당장 구매 - 오버쿡드 Overcooked 1, 2- 무빙아웃 Moving out- 플레이트업 Plate up- 잇테잌스투 It Takes Two (최고...!) 협동게임 워낙 좋아해서 이것들 다 하고 할 거 없나 찾고 있었는데새로 할 게 생겨서 넘 행복(Unrailed 1이 있었는지도 몰랐음😅) 기차가 종착지까지 갈 수 있게 연료를 캐서(돌이랑 나무) 레일을 까는 단순한 게임인데 재밌다 ! 남편이랑 신나게 하는 중 ! 아직 1시간 밖에 플레이 안해봐서 뒤로 가면 난이도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하는 사람끼리 감정 안 상하고(ㅋㅋㅋ) 쾌적하.. 2024. 11. 14.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