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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투어] only 실크👰🏻‍♀️(황정아웨딩, 시작바이이명순) Wedding Dress 고르기(드레스샵 선택하기) 이 단어를 매일매일 말하고 생각하는 때가 오다니. 너무너무 아름다운 단어. 드레스투어는 결혼 준비 중 가장 기대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재밌고 행복했다. 나는 결혼을 결심하기 전부터 무조건 실크파였고, 다행히 내가 실크를 잘 소화해서 안도했다. 순수, 깨끗, 단아. 실크의 이런 느낌이 좋았다. 이렇게 또 내 취향 알아가기. 나는 무조건 실크만 입을 생각이어서 황정아웨딩, 시작바이이명순 이렇게 두 군데만 갔다. 보통 드투로 3곳 정도로 많이 가는 것 같은데, 굳이 세 개나 갈 필요가 있나 싶었다. 피팅비도 샵마다 5만원씩 들고. 플래너님이 이미 예쁜 곳만 추천해주기도 했고. 결국 내 pick은 고민할 것도 없이 황정아웨딩. 인스타에서.. 2021. 6. 10.
[신랑예복] 처음으로 남친 수트 맞춰준 날 스플렌디노 본점에서 남친 예복 맞추기 우와. 남자친구 예복을 맞춰주는 날이 오다니. 예복은 내가 사주고 싶었다. 의미 있는 옷이니까. 플래너에게 추천받아서 스플렌디노 본점에서 맞춤정장을 했다. 예식장 패키지에 신랑 예복 대여까지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건 본식 때만 빌리는 거고 촬영용 정장이 필요하기도 해서 남친 예복이 필요했다. 기성복으로 할지 맞춤을 할지 끝까지 고민하다가 어차피 촬영용 예복 대여비를 생각하면 크게 가격 차이는 안 나고, 맞춤정장은 지금이 아니면 영영 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맞춤으로 해줬다. (+결론적으로 맞춤정장으로 하길 잘했다. 엄청나게 많은 원단 종류 중에 영국 원단으로 선택했었는데 무척 고급스럽고 퀄리티가 좋다. 맞춤정장으로 할지 기성복을 구매할지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이 많을 텐.. 2021. 5. 8.
[웨딩밴드] 💍 Boucheron 부쉐론 파셋으로 결정! Boucheron 부쉐론 파셋 구매 후기 상견례를 하고 결혼식 날짜를 잡고, 그 다음으로 가장 먼저 한 게 웨딩링이었다. 반지라는 것이 로맨틱하기도 하고 의미부여하기 좋은 아이템이라, 인터넷으로 엄청 찾아봤다. 나 못지않게 남자친구도 반지에는 관심이 많았다. 우리 둘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해서 다행. 명품 브랜드, 청담동, 종로 등 여러 브랜드를 찾아보다가, 부쉐론 파셋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너무 비쌌지만... 더이상 다른 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신혼여행을 못가니까 그 돈으로 웨딩링에 돈을 더 쓰자 싶었다. 결론적으로 파셋을 사길 너무 잘했고, 남친은 나보다 더 마음에 들어했다! 부쉐론 파셋은 솔리테어 등 버전이 총 3가지인데, 나는 '파셋 플래티늄 웨딩..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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