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월요일
바람 쐬러 스타필드에 갔더니 코카콜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다. 대형 트리와 과자 집,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들.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길래 줄을 서서 들어가봤다. 빛을 좋아하는 우리 아기에게 반짝거리는 첫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여주고 싶었다. 트리 불빛을 보고 눈은 휘둥그레, 입은 쩍 벌어진 채로 한참을 넋 놓고 있던 우리 아기. 아기에게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주는 것은 남편과 둘이서 데이트 다니며 좋은 것들을 보고 감탄하던 때와는 또 다른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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