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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공간

요즘 최애 카페(올웨이즈 어거스트, 카페 텅, 르봉마리아쥬, 이터널저니)

by 민히 2023. 10. 14.

어쩌다보니 9월부터 주말마다 엄청 돌아다니고
가는 곳마다 카페 투어를 했고
갔던 카페마다 다 좋았다.

책 읽기에도 좋고 예쁜 카페들.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는,
망원동 올웨이즈어거스트


채광도 좋고 아아랑 케잌이 맛있는 곳
집에서 멀지만 주말 아침마다 가게 된다.


요즘엔 날씨도 좋아서 망원한강공원 산책까지 하고.


안국역 카페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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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봉마리아쥬

우리 동네에도 드디어 아늑하고 편안하고 베이커리도 맛있고 예쁜 카페가 생겼다. 게다가 프렌치 베이커리라 내가 좋아하는 까눌레와 잠봉뵈르가 다 있는 곳.

 

 


르봉마리아쥬는 동네에 있어서 거의 매주 갔다.
특히 오전에 가면 채광이 좋아서 여기가 동네인지 서울인지 프랑스인지 가늠이 안 갈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다. 음악도 좋아서 책 읽기에도 좋은 카페다.
르봉마리아쥬 발견한 이후로 동네 스벅을 거의 안 가게 됐다.


시나몬롤 맛있다



빵 욕심 부려서 갈 때마다 베이커리 잔뜩 시키기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까눌레는 판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카페는 못 가고 맨날 여기에 도장 찍기.


부산 북카페, 이터널 저니


부산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이터널저니.
기장 아난티 힐튼 1층에 있다.

기장에 핫한 카페가 많이 생겼다고 하지만 난 여기가 제일 좋았다. 북카페에서 나가면 바다가 바로 펼쳐지고, 책 읽다가 지루하면 일어나서 서점 책 구경하고 예쁜 그릇들도 구경하고… 그러다 지갑도 털리고.


고민하다가 하얀 보울 사서 잘 쓰고 있다.
샐러드볼로 쓰기 딱 좋다.
하얗고 깨끗하고 고급져서 질리지도 않고 주구장창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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