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피자 맛집 파이프 그라운드, 카페 프렌떼

햇살 좋은 날 다녀온 한남동

사람 북적거리기 전에 오전 일찍 가서

알차게 놀다 왔다😀

 

한남 파이프 그라운드

엄청난 피자 맛집이라길래 호기심으로 출동한

한남동 피자맛집, 파이프 그라운드

 

웨이팅이 길다길래 망설였지만 아침 일찍 가면 괜찮겠지 싶어서 가봤다. 그런데.... 주말 토요일 아침 11시반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었다. 4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우리가 먹고 나올 때는 웨이팅이 더 길었다.

*대기자 명단 작성하는 게 없어 무조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주문한 건,

레드 라구 파스타

피자 옥수수/트리플 치즈 반반

그리고 하이볼까지 ㅋㅋ

 

옥수수 피자는 매콤 달달! 트리플 치즈 피자도 맛있었지만 다음에 가면 옥수수 피자만 한 판 먹어야지. 레드 라구 파스타도 신세계였다. 다 너무 맛있어서 우리는 계속 말이 없어졌다ㅋㅋㅋㅋㅋ 행복했던 주말 런치.

 

 

파이프 그라운드 메뉴

 

 

프렌떼 한남

한남동에서 찾은 사람 없는 조용한 카페🌷

프렌치 빵을 팔아서 잠봉뵈르, 내가 사랑하는 까눌레까지 다 있는 베이커리 카페였다.

 

 

프렌치 스타일이라더니 따뜻한 커피도 사발 같은 잔에 나왔다. 커피도 진하고 맛있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맛있었다. 사람이 왜 없는지 모르겠지만 한남동에서 이렇게 조용한 카페를 찾아서 행복. 밖에 햇살이 좋아서 걸으러 나가야 하는데 커피 마시면서 책 읽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한참 있다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