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 days to go
오늘의 책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제니 오델
p168
우리의 현실을 만드는 것이 관심(관심을 기울일 대상에 대한 결정)이라면, 관심의 통제권을 되찾는 것은 곧 새로운 세계와, 그 세계를 헤쳐나갈 새로운 방식을 발견하는 일일 수 있다.
내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 어떤 것에 관심을 쏟고 어떤 것을 외면할지 선택하는 것에 따라 내 세계가 구성된다. 제니 오델은 '거부하기'에 대해 말한다. 세상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하는 것들을 '거부'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거부라는 것은 단순히 싫다고 말하는 영역이 아니다. 제3의 영역을 말하는데, 바틀리가 말하는 "그러지 않는 편을 택하겠습니다."와 데이비드 헨리 소로우가 속세를 떠나 호숫가 오두막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미디어가 관심을 기울이라고 하는 것을 거부하기, 인스타그램이 교묘하게 조종하는 것을 거부하기. 무엇에 관심을 쏟을지 내가 결정하기.
요즘 나의 관심은 벚꽃이 만개한 자연에 있다. 휴대폰 쓰는 시간을 줄이고 자연으로!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 365 days to go, 읽고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8 days to go, 어떤 날들 (0) | 2023.03.29 |
---|---|
279 days to go, 그들은 많은 저녁을 그렇게 보냈다 (0) | 2023.03.28 |
281 days to go, 인간은 결국 알고리즘이다? (0) | 2023.03.26 |
282 days to go,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실천하기 (0) | 2023.03.26 |
283 days to go (0) | 2023.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