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BY/아기랑

8개월 아기, 서울 - 부산 장거리 이동 🚗, 고속도로 휴게실에 감탄 🥹

by 민히 2025. 4. 25.



본가가 모두 지방인 우리 부부.
그러다보니 차로 장거리 이동할 일이 많은데,
우리 아기도 8개월 때 첫 장거리 이동 시작!


사실 그 전에도 지방 갈 일이 있었지만,
아기가 어려서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양가 어른들께 양해를 구하고
명절 두 번 건너뜀!


이제 8개월 접어들고 나도 슬슬 돌아다니고 싶어져서,
서울-부산 첫 장거리 이동 도전📣


평일 낮에 아기 낮잠 시간 맞춰서 출발.
아기가 고맙게도 2시간을 차에서 자줘서 그때 속도 쫙 빼고.
휴게소에서 이유식 먹이고,
또 가다가 휴게소에서 분유 먹이고.


휴게소는 총 4번 들렸다.
(한 번은 응가 엄청 해서…급하게 들어감 ㅋㅋㅋ)


그래서 아기랑 서울-부산 편도 총 소요시간은 6~7시간 ㅋㅋㅋ




우리나라 휴게소…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
간 휴게소마다 유아휴게실 다 있고 이유식 하는 아기들을 위해 전자레인지도 다 있었다!


유아휴게실 전자레인지에서 이유식 데워서 가지고 나와서
밖에서 아기의자에 앉혀서 먹임


(이유식은 이틀치 얼려서 보냉백에 담아갔고 본가 도착하자마자 냉장보관 함)



여기는 아마 문경휴게소 수유실.
제일 잘 되어 있었다.



휴게소에서 맘마 타임.
여긴 서울 오는 길에 들린 이천휴게소.



엄마 집에서 낮잠 자는 아기.
범퍼침대도 암막커튼도 없으니까 재우기 쉽지 않았다…! 사실 이때는 아기가 서기 전인데 이제는 서려고 하니 어떻게 재우지…?


아기가 클수록 같이 다니기 쉬워지겠지.
일단 짐부터 줄어들테니까! 진짜 짐 싸는 게 제일 힘들었다🥲 분유 수유만 끝나도 분유포트, 젖병 등 짐 확 줄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