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나랑 둘다 친구가 없는 편.
우리 둘이 지낼 때는 그게 문제가 안됐고 오히려 좋았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조금 불편했다.
육아정보 공유나 서로 집에 방문해서 아기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거나 하는 일이 불가한 것.
특히 부모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이웃사촌을 자주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의 대화도 많이 듣는 게 좋다는데 우리 아기는 지금 그게 안돼서 누구라도 더 만나게 해주고 싶은데 양육자 둘 다 친구가 많지 않다 😅 몇 안되는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을 안했거나 아기가 없는 부부.
그렇다면 친구 없어도.. 우리대로 아기에게 어른들 간의 교류를 보여줘야지.
있는 친구들 끌어모아 집으로 한 두명씩 초대하기.
회사 사람들도 초대하기.
육아크루 앱으로 육아동지 찾기.
문센 다니기.
짐보리 다니기.
아기들을 위한 온갖 시설 다니기. (생각보다 갈 데가 많다)
산책 많이 나가기.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들 최대한 많이 초대하기.
일단 나가기!
아기가 보이면 ‘몇 개월이에요~?’ 마법의 문장으로 말 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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