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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관함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by 민히 2024. 12. 12.



한강은 시상식 후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고 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4194?cds=news_my

한강, 한국 첫 노벨문학상…"어두운 밤에도 우릴 잇는 건 언어"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은 뒤 환하게 웃고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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