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365칸, 잘 채워나가봐야지 다짐한 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니
유퀴즈에 페퍼톤스 나왔다.
아름다운 영상과 페퍼톤스 노래 가사가 함께.
페퍼톤스 공연 가도 이렇게 가사와 아름다운 배경이 함께 나올 때마다 황홀
만년필을 선물 받았다.
플래티넘 센츄리 니스 라벤더
우리의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
꽤 오래 안 쓰더라도 잉크 마름이 덜하다고 한다. 계속 써대서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음
🪴공간기록
📍얼터너티브 카페
#잠실카페 #송파카페
너무나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았다!
커피, 케잌 다 맛있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가게 앞에 주차까지 할 수 있고
집에서 10분이면 가니까,
우리 커플에게 완벽한 장소
가끔 퇴근하고 혼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주말에는 손님이 꽤 많아서 한 10분 정도 웨이팅을 했었다.
📍새소리물소리
날이 추워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새소리물소리
나는 단팥죽, 남편은 대추차를 먹었다.
그리고 남편의 favorite cake, 꿀케이크까지.
📍양평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
날 추워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팔당 칼제비칼국수
주말에 슈루룽 다녀오면 기분 좋아지는 식당
📍뮤직컴플렉스 서울
안녕인사동에 있는 음악 카페
자리마다 LP플레이어가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음악 들으면서 시간 보내기 딱 좋다!
📍잠실 삼진어묵
요즘 완전 꽂혀버린 삼진어묵 바!
어묵이랑 국물이랑 너무 맛있다ㅠㅠ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다.
이거 먹으러 백화점 간다ㅋㅋㅋ
분식집처럼 거리에도 삼진어묵 가게가 많이 생겨서
겨울에 어묵 사 먹을 곳이 많아졌으면...!
요즘엔 포장마차도 잘 없고
내가 다니는 길엔 어쩐지 분식집도 없어서
겨울에 오뎅국물 먹는 행복을 찾기가 어렵다.
📍아그라 롯데월드몰점
인도커리가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
롯데월드몰 5층에 있는데
뷰가 좋아서 딱이다!
음식이 좀 늦게 나와서 좀 아쉬웠지만,
난 계속 리필해서 먹고
커리도 진하게 너무 맛있었다.
📍담금 damgeum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는 담금 카페
작년에 가고 올해 오랜만에 갔다
11시쯤 가서 브런치를 즐겼다.
오늘의 스프, 라자냐
대충 머리 묶고 편하게 입고
여유롭게 즐기는 토요일 오전의 브런치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근처 스벅 가서
신메뉴 얼그레이 바닐라 라떼? 마시고
<마녀체력> 후루룩 다 읽고 집으로 돌아가기
우리의 주말 루틴
주말 아침 30분을 걸어서 스벅 가기
산책하듯 걸어가서
나는 주로 책을 읽고 다이어리를 쓰고
남편은 강의 듣는 시간 😌
이렇게 주말 아침을 시작하면 하루종일 여유롭고 좋다
이렇게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는 게
남편이랑 잘 맞아서 좋다.
2023년 설날의 기억
대게 먹고 엄마가 내려주는 차 마시고,
아름답게 마무리
다음 명절에는 심심하다고 어디 돌아다니지말고
그냥 집에서 차 마시고 이야기하고 뒹굴어야지.
프랑스에서 샀던 미니 와인
호텔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 걸 계속 사오다 보니까 결국 끝까지 못 먹고 서울까지 가지고 왔다...!
요즘 화이트와인에 꽂혀서 꽤 자주 화이트와인 마시는 중.
와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달지 않고 dry한? 화이트와인이 좋다!
쓰고 보니까 새해부터 엄청 잘 먹고 돌아다녔다.
가장 고난이도의 레이스인 '르망'에서 페라리를 제치고 1등을 하기 위해 스포츠카 레이스를 시작한 포드.
자동차 레이스에 짜릿하면서도 슬프고 감동 넘치고... 자동차 경주 영화인데 뭉클하면서 눈물날 것 같은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다. 마일스가 쉘비를 위해 자신의 것을 버리고 다른 레이싱카들과 같이 결승선을 넘겠다고 다짐하던 순간, 그리고 그걸 보며 "져주는 게 아니라 아빠가 다 데리고 들어가는 거야. 잘 된거야." 라는 성숙한 아내, 그리고 마일스가 사고로 죽고 6개월이 지나도록 회복하지 못한 쉘비가 마일스의 아들과 이야기하면 눈물을 보이던 장면....
두 배우의 연기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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