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많이 해서 그런지 길게 느껴지는 4월 한달
벚꽃이 왔다가 갔는데 여전히 쌀쌀한 날씨
지금 사는 집에서는 계절의 변화, 날씨의 변화를 모든 감각으로 느낄 수 있어 행운이다.
2023년의 봄도 만끽했다.
길에 심어진 꽃들
저 길쭉한 꽃이 히아신스일까?
동숲 내 마을 꽃!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꽃들을 보면 자연은 위대하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모든 영감의 원천은 자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잠실 맛집들
자전거 타고 최애 냉면 맛집,
잠실 하연옥 가서 냉면 호로록하고
노티드 도넛까지 사왔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제줏간
고기를 구워주니까 좋았다.
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서 계속 들어감
제주도 가면 항상 나오는 맬젓(?)이 맛있었다.
5시반쯤 가니까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이번 달도 빠질 수 없다
내사랑 아우프글렛 크로플
(잠실 롯데백화점 10층)
*마켓컬리에 아우프글렛 크로플이 팔길래 시켜먹어 봤다. 크로플 1개랑 아이스크림만 오는데 시나몬 파우더 솔솔 뿌려 먹었더니 맛은 있었지만 가서 먹는 게 최고!
잠실 롯데월드몰 뷰 맛집, 아그라
갈 때마다 배 터지게 먹고 오는 곳
너무 맛있다!
셋이서 가서 치킨마크니 두 개 시키고
하나는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야채가 듬뿍 들어 있는 커리였다.
석촌호수도 보이고 음식도 맛있어서
멀리서 오는 사람 있으면 꼭 데려가는 곳!
일본 여행 다녀온 친구가 선물해준 일본 우동면. 면이 엄청나게 넓어서 요리하기가 힘들었다. 볶음면 해 먹었다. 요리 잘 못하지만 유튜브 보고 따라 하거나,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뚝딱 만들어 먹는 게 재밌다.
남편이 사다주는 샐러드
늦게 퇴근하는 날 먹기 좋다
건강 챙기려고 노력 중
이제 진짜 건강을 위해
막 먹을 수가 없는 나이가 됐다는 게 충격이지만,
내 몸 내가 챙겨야지!
확실히 건강하게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 몸이 가볍고
잠에서 깨면 개운하다!
헌터부츠를 샀는데 왜 비가 안 오는지
4월 마지막 날의 성수동 데이트
동네 벗어나서 나온 게 얼마만인지!
자주자주 나와야지 하면서도 집순이인 나는 집에만 붙어 있게 된다 ㅋㅋ
카멜커피 성수
역시 라떼 맛집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서 부러운 곳
권식족발에서 둘이서 반반족발 대자를 먹었다.
주먹밥까지 시켜먹었더니 배불러서 남은 건 포장해왔다.
쫄깃쫄깃 최고!
성수동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모닝글, 모닝빵 식감의 베이글을 파는
메종드마가레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집에 갈 때
다시 들려야지 했는데 깜빡하고 그냥 집에 와버린 슬픈 사연
반드시 다시 가리라
우연히 들어간 카야네 카페 kayane
Have a purrfect day! 귀여움
사장님 고양이인 엄청 큰 뱅갈고양이가 있다.
성수동에서 그나마 조용한 카페 같다.
나만의 소중한 가치관을 적어보게 싶게 만드는 글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소중한 점심 데이트
엄마와 보내는 시간 소중해
이렇게 단둘이 밥 먹을 일이 생각보다 잘 없다!
이렇게 4월도 간다!
4월은 너무 바빠서 내 일상, 행복했던 일상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서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게 기록을 해둬야 하는데!
'일상기록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EP 08 : 5월,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를만큼 바쁘고 정신 없음 (1) | 2023.05.29 |
---|---|
2023 EP 07 : 신혼부부 밥상 2편 (0) | 2023.05.07 |
2023년 EP05 : 3월 일상, 봄봄봄🌸🌷 (0) | 2023.04.02 |
2023년 EP 01 : 1월 일상(최애 카페 얼터너티브, 새소리물소리 등) (2) | 2023.02.04 |
광화문 🎄크리스마스 트리, 마켓, 훈고링고 쿠키박스까지! (0) | 2022.1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