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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일상

2023 EP 07 : 신혼부부 밥상 2편

by 민히 2023. 5. 7.

결혼 2년차 부부
우리 부부의 대부분 식사는 밀키트이기도 하지만,
조금씩 요리하는 재미를 알아차린 시기였다!

 

마켓컬리 밀키트 목련 어묵채 우동

 

크레타 마켓의 메이플피칸버터에 빠져서

주말 아침은 무조건 토스트에

메이플피칸버터 바르고 따뜻한 티 마시기



본가에서 받아온 소고기 굽고 비빔국수 뚝딱
면은 건강하고 식감도 좋은 현미소면

현미소면이나 쌀 소면 먹기 시작한 이후로

그냥 일반 소면은 별로 땡기지가 않는다.

 

가끔 시켜먹으면 맛있는 청년다방 즉석떡볶이
다 먹고 나면 떡볶이 국물에 볶음밥까지!
남편은 여기다 치즈까지 솔솔 뿌려먹는다.

토마토 파스타
파스타는 도저히 2인분을 못 만들겠다.
만들어보면 대부분 3인분이다.


치즈 토스트 위에 하몽 올려먹기

파스타 만들고 남은 토마토 소스 처리하기 위해
발뮤다로 만든 피자토스트

치즈 듬뿍 부린 알리오올리오

마늘도 듬뿍 넣고 좋은 올리브 오일도

잔뜩 뿌리면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만드는 데 시간도 별로 안 걸려서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다!

 

 

토르티야 데 빠따따스

Tortilla de Patatas

스페인식 오믈렛

 

사진으로는 너무 태워버린 것 같지만

맛은 최고

 

올리브오일에 감자 튀기듯이 구운 다음

계란물에 부어서 휙휙 저어 합치고

후라이팬에 다시 구워내면 끝!

 

아… 엄마가 해주는 맛이 도저히 안난다.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 해도 그 맛이 안난다.


 

성시경 레시피

브리치즈파스타

만들기도 너무 쉬운데

맛은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만들어먹었다.

 

성시경은 마늘을 직접 썰어서 썼지만

나는 그냥 다진 마늘 투하 ㅋㅋ

 

 

 

서산에서 사온 낙지로 낙지볶음

낙지가 너무 커서 손질을 할 수가 없음 ㅋㅋ

남편이 손질하고 ㅋㅋㅋ

소면까지 삶아서 맛있게 먹었다!

 

소면을 왜이렇게 많이 삶았지

만드는 양을 줄여서

먹는 양도 줄이자!

 

 

 

주말 아침 건강한 식사

 

 

어느 주말 저녁

등촌샤브칼국수 시켜서

집에 있는 샤브샤브용 소고기랑 냠냠

 

 

엄마가 끓여주는 소고기무국이 먹고 싶어서

엄마가 알려준대로 똑같이 만들어봤는데

또 역시 그 맛이 안난다 ㅋㅋㅋ

 

엄마한테 사진 찍어보냈더니

색깔부터 이상했는지 고춧가루를 더 넣으라고 했다.

그래도 내가 만들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남편이 만든 간짜장 같은 짜파게티

불맛이 난다

 

 

육개장 칼국수 밀키트

 

도산분식 떡볶이 밀키트

그리고 유부초밥

 

 

어느 날의 아침식사

 

 

한식에 들어가는 양념장은 다 똑같다는 걸 깨달았다.

고춧가루, 간장, 참기름이 기본이고

여기에 고추장 또는 식초, 멸치액젓 같은게 추가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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