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 days to go
오늘의 책 : 뜻밖의 좋은 일, 정혜윤
거의 3개월 간 읽었다. 거대한 문장들이 많아서 중간중간 소화하며 읽어야 했다. (진실에 더 가까운 변명은 이 책 저 책 기분에 따라 펼쳐봤더니 나중엔 수습이 안됐다.)
책에서 읽은 것은 읽기에 그치지말고 그것을 살아내야 한다. 진짜 삶은 책을 덮은 후에 시작된다. 내가 마음에 새기고 가야할 문장을 만나고 그 문장을 살아내는 것까지가 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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