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days to go
오늘의 책 :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밤 10시.
올해 매일 책 읽기 도전을 시작했으니 단 몇 장이라도 앉아서 책 읽기.
p197
나는 내심 쳇바퀴같이 돌아가는 스케줄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내가 어딘가 잘못된 것만 같아서 이런 말을 하지 않던 때가 있었다. '나는 이 쳇바퀴를 만들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았다.'
내가 노력해서 만들어낸 이 쳇바퀴. 쳇바퀴를 돈다는 말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게 된, 오늘의 독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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