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 days to go
오늘의 책 :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책 한권을 끝냈다. 그동안 이 책 저 책 막 펼쳐서 읽었더니 이렇게 끝내는 책들이 몰리게 된다. 서평은 주말에 써야지. 최근 파크로쉬에 다녀와서 건강과 몸을 위해서 일부러 시간을 내야한다는 생각이 무척 강해졌는데, 시간을 내서 무엇을 해야할 지, 그렇게 하는 운동이나 실천들을 내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저자가 의사여서 더 신뢰가 갔던 책이었다. 자기계발서 같기도 했지만 나는 실용서처럼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내 몸을 위한 노력을 기록하기 위해 불렛저널을 만들었다.
2023.04.03 - [365 days to go, 읽고 쓰기] - 273 days to go, 진짜 오랜만에 읽는 자기계발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불렛저널도 만들고 명상하기,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하기 등 여러가지 다짐을 했지만 나에게 가장 크게 와닿았고 가장 오래 실천하고 있는 것, 가장 크게 영향을 준 것은 바로 물 마시기다! 가장 쉽지만 가장 쉽게 간과하게 되는 물 마시기! 책 한 권으로 한 가지만 평생 얻어가도 이득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 책을 통해 '물 마시기'를 얻었다!
회사에 있을 때는 일에 집중하면 몇 시간씩 앉아있으니까 사실상 나는 거의 반 탈수상태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책을 읽은 이후로는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 물 마시기 리마인드 알람을 주고 내가 얼마나 물을 마시는지 체크할 수 있는 앱, 걸프 Gulp를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애플워치로 알람이 와서 그 때마다 조금이라도 물을 마시는 중이다. 이렇게 사소한 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이 삶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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