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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365 days to go, 읽고 쓰기

299 days to go, 또 하나의 거대한 독서 시간이 시작된다!

by 민히 2023. 3. 8.

299 days to go
오늘의 책 : 정혜윤, 침대와 책


침대와 책
가장 주관적인 책 읽기와 책에 대한 짜릿한 연애를 담은『침대와 책』. 이 책은 CBS PD 정혜윤이 온라인 웹진 서점에 연재한 칼럼 <침대와 책>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독서의 방대함과 깊이, 글솜씨를 자랑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침대와 책의 공통점과 현실을 직시하는 또 다른 눈이 되어버린 책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것을 통해 얻게 되는 인간 삶의 해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케이티 김과 이병률의 사진을 곁들여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저자
정혜윤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7.11.07



정혜윤 작가님이 책에 대해 쓴 책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데, <침대와 책>은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었다. 도서관엔 있겠지 싶어 바로 대출!

소파에 딱 자리 잡고 책을 펴자마자 이 책을 읽는 시간은 또 하나의 대단한 시간이 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심지어 표지 그림부터가 침대 앞에 책 한 권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라니!

정혜윤 작가는 우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울이라는 감정은 다른 사람을 탓할 수 없는 감정이라 우울할 때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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