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days to go
오늘의 책 : 당신이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읽는 이런 에세이. 이런 글을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다. 시 같은 산문. 시인은 여행을 다녀야하고 여행은 혼자 해야 여행한 기분이 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돌아다녀야 한다는 사실이 연인에게는 상처가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아~주 느린 템포로 읽어야 한다. 후루룩 넘겨 가며 읽기도 한다. 그냥 편하게 읽는다. 내 감정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건 그냥 넘겨버리면서.
지금이 천국이다
간절히 원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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