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days to go
오늘의 책 : 이영미, <마녀체력>
읽고 있는 책이 몇 권이나 있는데 또 새 책을 시작해버렸다.(최소 3권이다.) 명절에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재밌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일단 동기부여를 위해 교보에 가서 이영미의 <마녀체력>, 그리고 <걷기의 말들>을 2권을 한 번에 사왔다. 그리고 좋아하는 카페에서 이 책을 읽는,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부터 두근두근, 몸도 부릉부릉!
P12. 몸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달라진 행동이 생각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인생의 나침반까지 돌려놓고 만다.
저자는 아주 작은 일로 계기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작은 파동이 점점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 나갔고 결국 몸부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달라진 몸이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주면서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살고 있다고 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 긍정적인 생각은 체력에서부터 나온다고도 하지 않는가! 생각보다 몸이 먼저일수도 있겠다. 내가 테스트 해봐야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내 인생 앞에 있다는 사실이 인생을 신나고 재밌게, 살고 싶게 만든다. 아아, 세상에는 재밌는 책, 읽고 싶은 책이 너무나도 많다.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 365 days to go, 읽고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39 days to go, 미래를 기억한다는 것은 내가 무엇일 수 있는지 바라보는 일 (0) | 2023.01.27 |
---|---|
340 days to go, 체력을 길러야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0) | 2023.01.26 |
342 days to go, 가족에게서 벗어나 나만의 세상에 빠지는 시간! (0) | 2023.01.24 |
343 days to go, 진주의 결말 (0) | 2023.01.23 |
344 days to go, 난주의 바다 (0) | 2023.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