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벌써 7월
먹고 놀기만 했는데
또 한달이 갔다 ㅋㅋㅋ
8월에는 차분히 내 시간을 많이 가져야지
이번달 기억은 사실 탑건매버릭 밖에 없다 ㅋㅋ
뒤늦게 보고 완전 빠져서 2주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월요병까지 치유해버렸다 ㅋㅋㅋ
OST도 무한 반복 중. 레이디 가가 Hold My Hand 무한반복.
이렇게 어떤 것들은 삶의 아주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그런 것들이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동기부여를 해준다.
먹기록
그냥 들어갔던 집인데 제주도 스타일 고기집이었다.
멜젓?도 주고 고사리도 구워주는 걸 보면!
성수동 가서 뭐먹을까하다가
#소문난성수감자탕
4시반쯤 갔더니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다!
이자카야 가서 맥주 한잔 반 마시고 완전 취해버림
내사랑 또떡도 먹었다.
#또보겠지떡볶이
판교 리스카페에 브런치 도전했다가
11시쯤 갔는데 이미 2시반되어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판교 현백 가서 #엄지네꼬막 먹었닼ㅋㅋㅋ
먹고 또 먹고
밥먹는술집인가?
양배추구이가 신선하게 맛있었다.
#코엑스맛집
글로브 비스트로
라자냐 맛집이었다
37.5 브런치카페
영정도에 있는 하늘도시점
남편이 집에서 핸드드립 내리기 시작해서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먹고 있다!
커피 풍년
하나하나 쟁여둔 유리잔을 잘 쓸 수 있어 좋다.
#Yhatzee #야찌
남편이 보드게임 야찌 사서 둘이서 틈날 때마다 신나게 하는 중이다. 주사위 5개로 하는 간단한 게임인데, 나름 머리도 써야하고 운도 좋아야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된다. 3전 3패 중...
면세점에 르라보 팔길래 르라보 핸드크림 바질향 선물용으로 2개 사고,
에르메스 화장품 매장도 있길래 사고 싶었던 로지 립 인핸서도 샀다.
(선물 줄 사람은 없지만, 이렇게 사두면 갑자기 선물해야할 일 생겼을 때 바로 줄 수 있어서 좋더라)
달러가 비싸서 그런지 면세점이라도 그닥 저렴하지 않아서,
그냥 백화점 매장에서 사는 게 낫겠다.
#마켓컬리밤파이 #리치몬드밤파이 #밤파이
완전 빠져버린 리치몬드 밤파이
마켓컬리에 있어서 계속 사먹는 중
선물용으로도 좋아서 자주 시키게 된다.
이번달에는 뭐 본다고 괜히 바빴다.
일단 1)토르 : 러브 앤 썬더, 2)탑건 : 매버릭, 영화 2개를 영화관에서 보고,
집에서 '조 블랙의 사랑(Meet Joe Black)'을 봤다.
탑건 매버릭은 진짜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 넘게 여운이 남았다.
영화보고 난 다음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탑건이 생각났고 ㅋㅋㅋ 그게 출근 원동력이 됐다 ㅋㅋㅋ
조 블랙의 사랑은 넷플릭스로 봤는데, 옛날 미국 분위기가 좋았다. 길모어걸스 보는 느낌. 명대사 잔치인 영화였는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여주인공 수잔 역을 맡은 배우 클레어 폴라니가 너무 예뻐서 반했다. 브래드 피트는 보이지도 않고 여주인공밖에 안보였다. 브래드피트의 연기는 뭐랄까.. 숙성되지 않은 느낌? 클레어 폴라니는 우아하고 차분하면서도, 당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풍겼다. 회색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이번달 진짜 먹고 놀았다
뒤늦게 #탑건매버릭 보고 완전 빠져서 2주째 헤어나오지 못하고
#이상한변호사우영우 늦게 보기 시작해서 2주만에 10화까지 다보고
침실 힐링존
결혼선물로 마르쉘 스피커를 받았다.
사운드가 확실히 달라.... 마침 침실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어서 음악 듣기가 애매해서 아쉬웠는데 마침 딱 스피커를 선물 받아서 대만족.
오랜만에 간 카페꼼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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