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365 days to go, 읽고 쓰기135 338 days to go,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338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녀체력 독서의 매력 중 하나. 세상에는 모든 것에 대한 책이 있기 때문에 알고 싶은 것이 생기면 언제든 그것에 대한 책이 있다는 것이다. 그 책을 찾아서 읽으면 거기에 뭐든 배울 수 있다. 올해 내 목표는 결혼 전의 몸매로 돌아가는 것, 다이어트다. 무작정 굶는 게 아니라 이왕이면 건강하고 즐겁게, 즉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서 동기부여를 받을 만한 책을 찾아 읽었다. 바로 이영미 이다. 저자는 운동이 삶의 모든 측면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했다. P81. 체력이 강해짐과 동시에, 나는 점점 더 겁 없고 담대한 사람으로 진화해 가고 있었다. P98. 뭔가 잘 못해서 겁이 나고 두려운 사람은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것만이 벗어나는 길이다. P101. 연습하.. 2023. 1. 28. 339 days to go, 미래를 기억한다는 것은 내가 무엇일 수 있는지 바라보는 일 339 days to go 오늘의 책 : 이토록 평범한 미래 책은 가볍게 읽었는데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해설을 읽고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엄청난 비밀을 이제서야 알아버린 기분. 미래를 기억한다는 것은 지금 내가 누군지를 아는 게 아니라 내가 누가될 수 있는지를 깨닫는 것이다. P256. 스토아주의자들은 '죽음 명상'을 했다. 인간이 죽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삶 안에 죽음을 현재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수련의 핵심은 하루하루를 마지막처럼 사는 데 있다. 죽음이라는 미래를 현재화해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시선을 가짐으로써 자신이 자기 삶의 심판관이 되는 것이다. 시간을 겹쳐 보았던 그(세네카)는 미래를 가져와 현재를 채우고 과거가 된 미래를 통해 현재를 봤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흐르는.. 2023. 1. 27. 340 days to go, 체력을 길러야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뀐다 340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녀체력 눈 내리는 풍경에 감탄하며 출근했다가 아침부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랬더니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역시 체력을 길러야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나보다. P57 운동하는 사람들 특유의 긍정성과 에너지는 금세 전염되는 법이다.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 늦게 집 앞 공터를 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이 잦아졌다. 모든 게 조금씩 달라졌다. 집에서 나가면 5분 거리에 걷거나 달릴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 지금 집은 운동하기에 최적의 위치다. 2023. 1. 26. 341 days to go, 읽던 책이 몇 권이나 있는데 또 새 책을 펼쳤다 341 days to go 오늘의 책 : 이영미, 읽고 있는 책이 몇 권이나 있는데 또 새 책을 시작해버렸다.(최소 3권이다.) 명절에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고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재밌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일단 동기부여를 위해 교보에 가서 이영미의 , 그리고 을 2권을 한 번에 사왔다. 그리고 좋아하는 카페에서 이 책을 읽는,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부터 두근두근, 몸도 부릉부릉! P12. 몸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 달라진 행동이 생각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인생의 나침반까지 돌려놓고 만다. 저자는 아주 작은 일로 계기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 작은 파동이 점점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 나갔고 결국 몸부터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 2023. 1. 25. 342 days to go, 가족에게서 벗어나 나만의 세상에 빠지는 시간! 342 days to go 오늘의 책 : 이토록 평범한 미래 매일 읽고 쓰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설날이 가장 위기였다. 가족들에게 둘러 쌓여 있고 또 가족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주로 자기 전에만 조금 책을 읽을 수 있었고, 그 소중한 시간마저도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잠들기 십상이었다. 그래도 이 새해 프로젝트 덕분에 조금이라도 읽기 위해 책을 펴게 되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단 5분이라도 나를 위해 낸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명절일수록 나를 위해 낸 조그만 시간이 특히나 더 유용했다. 잠깐 가족으로부터 벗어나서 나만의 세상에 빠지는 시간, 제 3자의 시선으로 내 삶을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 2023. 1. 24. 343 days to go, 진주의 결말 343 days to go P72. 부모를 모두 잃어 혼자 남게 된 후로 그녀는 마음의 크기를 좀체 가늠할 수 없었다. 커졌다가 작아지기를 불규칙적으로 반복하는데, 그 이치를 따기지도 어려웠다. 2023. 1. 2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