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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days to go, 급할수록 천천히 333 days to go 오늘의 책 : 걷기의 말들 걷기의 말들 자타공인 ‘걷기 도사’, 걷기 시작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마녀체력의 걷기 예찬서. 생각해 보면 걷기는 인간의 모든 의미 있는 행위를 상징하는 메타포다. 길을 가다, 나이를 먹다, 경력을 쌓다, 인생을 살다, 일어나다, 계속하다, 경험하다, 시도하다와 같은 단어들이 모두 ‘걷다’란 말로 환언된다. 그런 만큼 마녀체력은 이 책 『걷기의 말들』에서 그간 걸어 온 수많은 길을 소환한다. 두 발로 걸어 다닌 집 앞 산책길과 전 세계 도보 여행지부터 30년 넘게 서로의 곁을 지켜 준 반려인과 함께 걸은 인생이라는 길. 엄마로서 아이에게 열어 보여 준 길과 딸로서 보고 배운 두 어머니의 한결 같은 삶. 책 만드는 편집자로 27년을 일하며 경.. 2023. 2. 2.
334 days to go, 온 세상이 하얀 적막에 감싸인 겨울에 걷고 싶다 334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녀체력, 출퇴근길에 읽을 책으로 얇고 가벼운 책을 골라 집을 나섰다. 출판사 유유에서 나온 '00의 말들' 시리즈 책들을 읽을 때면 좋은 문장이 있는 좋은 책들을 무한히 알게 되어 좋다. 그래서 한 권씩 읽을 때마다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책이 한가득 쌓인다. 의 저자 이영미가 쓴 책, 도 그렇다. 걷는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고, 내 두발로 세상을 힘껏 박차며 걷는다는 것은 사실 감사할 일이다. 오늘은 걸을 때마다 의식적으로 걷기에만 집중했다. 발이 땅에 닿을 때의 느낌과 걷는 자세에 집중하면서. 저자는 걷기 예찬론자다. 사계절마다 산책하는 기분이 다르고 특히 겨울에는 "온 세상이 하얀 적막에 감싸인 .. 2023. 2. 1.
335 days to go, 취향과 생활방식이 삶을 주도한다 335 days to go 오늘의 책 :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매일 어떻게든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려다보니 덤으로 시간을 아껴쓰게 되는 효과가 있다. 회사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고 집에 와서도 책 보려고 저녁식사 뒷정리도 빨리 하게 된다. P86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취향과 생활양식이 삶을 주도할 수 있음을 입증해주었다. 요즘 프랑스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프랑스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유튜브에서 접하게 되는 프랑스 관련 콘텐츠를 보면서 프랑스인의 여유로운 생활방식을 배우고 싶다. 여유로운 삶이라고 해서 사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내 생활방식에 따라 나의 생활이 얼마든지 우아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이다. 나만의 생활방식을 따르자! 2023. 1. 31.
336 days to go, 새로운 책 시작 336 days to go 오늘의 책 : 에이미와 이저벨 읽고 쓰기 챌린지를 시작한 후로 확실히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도 휴대폰을 보는 대신 책을 한 페이지라도 더 읽게 되는 마법. 오늘은 새 책을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 에이미와 이저벨은 모녀 사이인데 두사람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기대된다. 새 책을 펼 때의 설렘을 온전히 느끼는 중! 2023. 1. 30.
337 days to go, "50대가 내 인생의 절정기라고 생각해요" 337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녀체력 올해는 책 읽기가 가장 우선이다. 집에 돌아오면 어지러운 방, 쌓여 있는 빨래 등 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독서를 위한 시간을 따로 빼두지 않고 다른 일부터 해버리면 책 읽을 시간이 사라지기 때문에 애써 어지러운 집은 보지 않고 깨끗한 방으로 들어가 책부터 펼쳤었다. 오늘은 주말이니까 반대로 책은 조금만 읽고 어지러운 집부터 치우기로. 읽던 책 이 아주 조금 남아서 그것만 딱 읽었다. 이 책은 여러가지로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당장 뛰쳐나가서 운동을 하고 싶게 만들었고, 무엇보다도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것을 내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리고, 여자의 인생이 아이를 낳고 돌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단단히 각인시켰다.. 2023. 1. 29.
338 days to go, 이루고 싶은 게 있으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338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녀체력 독서의 매력 중 하나. 세상에는 모든 것에 대한 책이 있기 때문에 알고 싶은 것이 생기면 언제든 그것에 대한 책이 있다는 것이다. 그 책을 찾아서 읽으면 거기에 뭐든 배울 수 있다. 올해 내 목표는 결혼 전의 몸매로 돌아가는 것, 다이어트다. 무작정 굶는 게 아니라 이왕이면 건강하고 즐겁게, 즉 지속가능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서 동기부여를 받을 만한 책을 찾아 읽었다. 바로 이영미 이다. 저자는 운동이 삶의 모든 측면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했다. P81. 체력이 강해짐과 동시에, 나는 점점 더 겁 없고 담대한 사람으로 진화해 가고 있었다. P98. 뭔가 잘 못해서 겁이 나고 두려운 사람은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것만이 벗어나는 길이다. P101. 연습하..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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