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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EP05 : 3월 일상, 봄봄봄🌸🌷 3월이 어떻게 지나가버렸는지 모르겠다. 안면도&서산 여행 다녀오고, 파크로쉬도 다녀오고, 벚꽃이 활짝 폈으니까 주말마다 산책하고, 아, 호그와트 레거시 한다고 내 여유 시간을 다 썼구나 ㅋㅋㅋ 봄맞이 침구 교체 엘레나하임에서 봄 향기 물씬 나는 플로럴 프린트 이불로 구매! 단 하나의 100% 모달 차렵이불, 피스풀 가든 먼지없는 이불이라고 한다. 남편이 먼지 알레르기가 심해서 먼지없는 이불이라길래 사봤다. 100% 모달 이불은 이렇게 부드럽구나! 예쁜데다 부드럽기까지 해서 봄인데도 자꾸만 침대 속으로...🛌 그래도 봄이니까 벚꽃 구경🌸 오랜만에 학교 거의 5-6년만? 다시 공부하고 싶어진다 대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신나게 책을 읽고 쓸텐데. 사실 그 때도 이미 내 목표는 수업이나 성적을 잘 받는.. 2023. 4. 2.
정선 파크로쉬(3) : 파크로쉬 그리고 정선에서 먹은 것들🍜 파크로쉬는 생각보다 산 속 깊숙한 곳에 있어서 근처에는 먹을 게 없다! 우리는 평창으로 나가서 한 번 먹고, 파크로쉬 1층에 있는 로쉬카페에서 한 번 먹었다. 봉평메밀미가연 #평창맛집 #정선맛집 파크로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메밀국수 맛집! 국수면이 100% 메밀이라서 달달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좋았다. 쓴메밀과 단메밀을 섞어서 만든다고 했다. 메밀싹 육회, 육회 비빔국수, 메밀 '미가면' 메밀전까지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둘이서 꽤 많이 먹었는데도 100%도 메밀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속이 편안했다. 4~5시쯤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웨이팅도 없었다! 카페 연월일 감자케이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아침으로 커피와 감자케이크 이른 아침에 가서 그런지 조용하게, 우리 둘만의 공간☕️ 파.. 2023. 4. 2.
정선 파크로쉬(2) : 웰니스 프로그램 즐기기(마사지, 요가, 수영 등!), 쉬러 왔는데 바쁘다, 바빠! 정선 파크로쉬 웰니스 프로그램 파크로쉬를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 이용하기! 요가부터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등 체크인 1~2주 정도 전부터 공홈에서 웰니스 프로그램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전화로 예약했기 때문에 웰니스 프로그램도 전화로 예약 원래는 하루에 요가 수업 하나씩, 총 2개를 예약했었는데 한 번 해보고 너무 좋아서 현장에서 더 예약했다. 듀오볼 테라피, 리커버링 요가, 카밍 요가 이렇게 세 가지 클래스를 들어봤다. 남편이랑 같이 요가수업을 듣는 게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파크로쉬 가서 소원 성취! 실제로 남편은 파크로쉬에서 요가수업을 듣고 요가에 반해서 서울로 돌아와 요가학원에 등록했다! 그만큼 요가 선생님들이 좋았고 대만족이었다. 부부가 함께 하는.. 2023. 4. 2.
정선 파크로쉬(1) : 숙암룸, 조식 후기, 온 감각이 휴식할 수 있는 곳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방문기 오직 파크로쉬만을 목표로, 정선에 다녀왔다! 온 감각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곳 웰니스가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마침 공홈을 보니 2+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2박 값에 3박을 하는 행운! 합리적인 가격에 다녀오니 더 기뻤다. * 2+1 Healing Getaway 이벤트 금요일, 토요일을 제외하고 체크인을 할 경우 2박 비용으로 3박을 머무를 수 있는 할인 이벤트!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조식은 미포함. 밤늦게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로비 파크로쉬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마음이 편안해졌다 😌 우리가 예약한 건 숙암룸 들어가자마자 편안해지는 향이 나고 예상보다 높은 천고에, 우드로 디자인해서 편안한 분위기까지, 정말 '쉼'을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게 온 .. 2023. 4. 2.
275 days to go, 무심코 쓰는 단어들을 들여다보기 275 days to go 오늘의 책 :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방송에 꽤 자주 나오는 김이나 작사가의 책. 무심코 쓰는 단어들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이다. [싫어하다] 나는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아마 내 생활반경이 넓지 않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남에게 무심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는 것. 내가 남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고 생각했는데 난 생각보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인 것 같다. 2023. 4. 1.
276 days to go, 어떤 날들 끝! 276 days to go 오늘의 책 : 앤드루 포터, 어떤 날들 꽤 두꺼웠던 앤드루 포터의 장펀소설 을 다 읽었다.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과 생각의 표현을 감탄하며 읽었다. 결말을 읽고 클로이의 선택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클로이를 위해 친오빠인 리처드가 내린 선택과 그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들은 무척 공감이 됐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상대가 자신에게 모든 걸 말해주길 바라며, 어쩔 수 없이 인내하며, 이게 잘못된 선택이라는 걸 알면서도 딱히 나서서 막지는 못하는 사람들의 너무나 현실적인 이야기.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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