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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days to go, 앤드루 포터 <어떤 날들> 277 days to go 오늘의 책 : 앤드루 포터, 어떤 날들 가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야기. 딸 클로이의 삶에 위기가 닥쳐오자 이혼한 부부인 클로이의 부모, 케이든스와 엘슨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클로이에게 이 세상 전부나 마찬가지였던 친오빠 리처드 역시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클로이를 지키려고 한다. 깊은 생각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은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삶에 불행이 닥쳐오면 '혹시 그때 내가 막았더라면', '내가 함께 있어줬더라면' 하며 수많은 'What if?' 시나리오를 그려보며 자책하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었다. 앤드루 포터의 단편 소설집 의 첫 단편 '구멍' 역시 같은 맥락의 이야기였다. 친한 친구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후에 자신이 다르게 행동.. 2023. 3. 30.
278 days to go, 어떤 날들 278 days to go 오늘의 책 : 어떤 날들 3월에 봄이 오면서부터 책 읽는 속도가 안 난다. 매일 읽기는 하는데 확실히 겨울보다 느리다. 왜냐면 봄이 와서 신나니까! 자꾸 밖으로 나가니까! 어릴 적 내가 부모님에게 화가 났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구나. 소설 속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며 어릴 적 내 감정을 이해했다. 2023. 3. 29.
279 days to go, 그들은 많은 저녁을 그렇게 보냈다 279 days to go 오늘의 책 : 어떤 날들, 앤드루 포터 In between days 나도 가장 좋아하는 순간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오늘 하루 있었던 일, 같이 나누고 싶은 일들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2023. 3. 28.
280 days to go, 관심이 내 세계를 결정한다 280 days to go 오늘의 책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제니 오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가만히 머무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의 저자 제니 오델은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관심경제에 사로잡힌 관심의 주권을 되찾아 다른 방향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은 작고 네모난 기기가 아니라 실제 세계의 시공간이다. 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해독제로 여기고, 공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예술, 철학, 역사 속에서 건져 올린 다양한 사례를 시적인 문체로 엮으며 관심을 기울일 때 확장되는 세계를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다정하면서도 선명한 목소리를 지닌 제니 오델의 매력적인 데뷔작은 버락 오바마가 ‘올해.. 2023. 3. 27.
281 days to go, 인간은 결국 알고리즘이다? 281 days to go 오늘의 책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타고난 기질 그대로 살아가는 것은 알고리즘이나 마찬가지다? 인간은 어쨌든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니까? 키케로는 인간은 타고난 기질과 완전히 다른 성향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2023. 3. 26.
서울 숨은 벚꽃 명소🌸 성내천 벚꽃길 서울에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여의도 한강공원이나 석촌호수 못지않게 예쁘고 덜 붐비는 송파구, 잠실 벚꽃 명소! 바로 성내천 벚꽃길 2호선 잠실나루역에서 내려서 도보 5분이면 벚꽃터널이 시작된다. 가장 예쁜 구간은 아산병원~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 이런 벚꽃 터널이 쭈욱 이어진다. 석촌호수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 성내천 산책로에서는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면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벚꽃 데이트 명소로 제격🌸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일찍 벚꽃이 피고 있다! 2022년에는 4월 첫째주에 벚꽃이 활짝 폈고, 올해는 3월 마지막주가 되기 전 피기 시작했다.#벚꽃개화상황 #벚꽃개화시기 이 길을 쭉 따라 올림픽공원까지한 바퀴 돌고, 근처 담금 카페에서 젤라도 사 먹으면 완벽한 벚꽃 데이트 코스! 올공..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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