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초절정인 134일차 아기.
백일이 지나고 아기랑 어느 정도 소통이 되고 귀여운 짓을 많이 하는 이 때가 너무 귀엽다. 앞으로 더 귀엽겠지?
오늘 역방쿠에서 뒤집기하다가 쿵 떨어지는 낙상사고가 있었는데 세상이 나에게 경고해준 느낌이다. 그간 아기가 아프지 않고 잘 큰다고, 육아에 조금 익숙해졌다고 안일한 마음이었는데 이제 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했으니 정신 단단히 차리고 아기를 돌보라고. 삼신할머니가 경고해준건가? (떨어진 거... 제발 괜찮게 해주세요)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는 것에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야겠다.
방심하지 말 것, 괜찮겠지 하는 생각조차 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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