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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육아일기

요요3 사고 또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그레이 장만 (내돈내산)

by 민히 2024. 11. 1.




 
우리 아기 유모차로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구매 👶



사실 처음에 유모차 하나로 버텨보려고 스토케 요요3를 사서 배시넷이나 뉴본팩(?) 장착해서 신생아부터 쭉 쓰려고 했는데 그것은 나의 큰 착각이었다 ㅋㅋㅋ 막상 어린 아기를 데리고 나가려고 동선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당장 아파트 보도블럭부터 울퉁불퉁, 시각장애인 안내블럭도 울퉁불퉁, 사방 팔방이 유아차에겐 장애물이었던 것.
 
그래서 요요3 이미 샀지만 디럭스 유모차를 또 사기로 결심 ㅋㅋㅋ 요요3 바퀴로는 3개월 아기를 태워서 절대 아파트 보도블럭을 지나갈 수 없음. 쇼핑몰은 괜찮을 듯.
(요요는 잘 보관해뒀다 아기 좀 크면 휴대용으로 차에 실고 다녀야지)
 
처음엔 줄즈 데이5를 살까 알아보다가 남편 회사 복지몰 찬스 쓰면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가 더 저렴하길래 바로 스토케로 돌아섬 ㅋㅋ 왜냐면 더 이쁘고 튼튼해보였다 ㅋㅋ
 
색상은 그레이로 장만했는데 결론은 대만족
(줄즈 데이5는 직접 운전해보진 못해서 객관적 비교는 불가)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장점

✔️ 아기 시트를 높일 수 있어서 키 큰 양육자에게 매우 편함(카페나 식당에서 테이블 옆에 유모차 놔두면 아기랑 눈높이가 잘 맞음)
✔️ 손잡이도 높이 올릴 수 있어서 키 큰 양육자에게 매우 편함
✔️ 바퀴가 부드러워서 운전하기 쉬움
✔️ 시트가 편한지 유아차 타면 바로 잠드는 아기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단점
 
✔️ 아무래도 200만원 가까이 하는 비싼 가격과 비싼 부속품
✔️ 육아로 온갖 관절이 약해진 여자가 들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차에 싣고 어디 가지고 다닐 수는 없음. 동네에서만 쓰거나 나같은 경우는 쇼핑몰 갈 때는 남편이 트렁크에 싣고 꺼냄.




남편복지몰 찬스로 저렴하게 사서 가격 대비 만족감이 큰 것일수도 있겠지만, 넘 예쁘고 넘 편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동네에서 같은 스토케 유아차 만나면 괜히 반갑고 ㅎㅎ 아파트 엘베에서 같은 스토케 2대가 나란히 탔었는데 뭔가 웃김… 색상도 그레이로 똑같았다 ㅋㅋ 예전엔 유아차 봐도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제 유아차 지나가면 저거 뭐지 하고 보게 된다. (부가부랑 스토케가 거의 반반씩 보임)



산책 나갈 때 아뜰리에슈 블랭킷 꼭 들고 나감. 햇빛 강한 날엔 스토케 차양막을 다 내려도 아기 얼굴에 직사광선 비쳐서 블랭킷으로 꼭 가려주고, 벌레 침입도 방지하고 푹 자라고 블랭킷으로 다 덮어줌.




카페에서 이렇게 테이블 옆에 세워두면 눈높이 맞아서 좋다.




방풍커버도 사서 바람 많이 부는 날 잘 씌우고 다님
1일 1산책 중이라 쌀쌀한 날에도 나가려고 샀는데 아기 추울까봐 걱정안해도 되고 든든.
* 방풍커버는 맘네스트 구매



 마지막으로 발 빼꼼 사진 ! 너무 귀여워💛


날씨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산책 다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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