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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월간기록] 22년 1월 일상 : 새해라고 바로 달라진 것은 없지만

by 민히 2022. 2. 27.


내가 기억하려고 쓰는
2022년 1월의 기록

새해라고 바로 달라진 건 없지만,
벌써 2월 중순이지만
기록으로 남겨보는 1월의 일상


수채화 고무나무, 올리브나무

수채화 고무나무, 올리브나무 키우기


새해를 맞이하여 작은 나무 두 그루를 집에 데려왔다. 수채화 고무나무랑 올리브나무. 식물 키우는 걸 잘 못해서 키우기 쉬운 애들로 추천해달라고 하니, 꽃집 사장님이 이렇게 두 가지를 추천해주셨다. 다행히 집에 와서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 수채화 고무나무는 벌써 잎 하나가 새로 나왔고, 올리브나무도 삐쭉빼쭉 가지를 뻗고 있다. 식물에게 과습이 진짜 안 좋다고 해서, 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은 거의 주지 않으면서 키우고 있다.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나무를 쳐다보게 되는데, 마음이 편안해진다.


집밥, 쏘울푸드 김치볶음밥

@신사동 카페꼼마

요즘 우리 커플 최애 장소,
카페꼼마 신사점

이렇게 좋은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책도 많고 적당히 조용하다

문학동네 책뿐만 아니라
여러 출판사 책이 다 있다!

거의 매주 출석도장 찍는 중


분당 모드니 가서 그릇 쇼핑
엄청나게 담았는데도 25만원밖에 안나왔다.
다음에 가면 웨지우드 와일드 스트로베리 시리즈를 사오고 싶다.
그릇이 예쁘니까 설거지 할 맛 난다.

(길거리에 붕어빵 파는 데가 없어서
마켓컬리에서 미니 붕어빵 사서
에프에 돌려먹었다)


@경주

명절에 경주 드라이브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할일도 없고 갑갑해서
다같이 바닷바람 쐬고 왔다.

경주 주상절리 산책길 따라 산책하고,
차에서 유부초밥도 먹고.

두달만에 다시 본 경주바다.
경주는 바다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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