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을 마음껏 하자
해야할 일을 처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
하고 싶은 일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을 연습 중이다.
예를 들면, 책 읽기, 산책하기, 요리하기,
가족과 보낼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 놓는 것 등
에토프 2월 달력을 붙여 놓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부엌에 갈 때마다 보이는 기분 좋은 달력
요즘은 이런 데 돈 쓰는 게 하나도 아깝지가 않다.
엘튼 존 Tiny Dancer 좋다
옛날 노래를 찾아보면 좋은 곡이 진짜 많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페퍼톤스 coma
밤마다 다이어리 쓸 때 꼭 듣는 곡
날이 조금씩 따뜻해져서 걸어서 퇴근하기 딱 좋다.
애플워치 배지 모으는 재미에 빠져서 신나게 걷고 있다.
아름다운 해질녘
몸이 땀으로 젖고, 영혼은 침묵으로 촉촉해진다
분명 혼자지만, 내 육체에서 분리된 영혼과 나란히 걷고 있다.
그 소리 없는 대화가 곧 글이 되고, 생각이 된다.
마녀체력, <걷기의 날들>, 191쪽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시
바쁘게 살지 말고 아름답게 살자. 멋지게 살자.
요즘 저녁 먹고 남편이랑 와인 한 잔씩 하는 게 재미다.
와인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이것저것 추천 받아 마셔보고, 우리 입맛에 맞는 걸 찾아가는 게 재밌다.
나는 달지 않은 화이트와인이 좋다.
진짜 오랜만에 왕십리 나들이
우리가 20대를 보낸 곳
왕십리 맛집 악어떡볶이랑 띵똥와플 먹고
왕십리역 이마트까지 돌아보기
지난 3~4년간 많이 변했고
또 변하지 않은 곳도 있어 기분이 이상했다.
📍폴콘(Vollkorn)
#팔당카페 #한강뷰카페 #서울근교카페
한강이 바로 앞에 내려다보이고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집에서 2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딱 좋은 카페
하남 스타필드에서 쇼핑하고 가기에도 딱 좋았다
벌써 스타벅스에서 딸기 메뉴가 나오는 시즌이 되었다.
주말 아침 스벅에서 책 읽고 다이어리 쓰는 시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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