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 days to go
오늘의 책 : 뜻밖의 좋은 일, 정혜윤
내가 좋아하는 정혜윤 작가님의 책, <뜻밖의 좋은 일>. 처음엔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줄 치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너무 많아서 결국엔 책을 샀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또 읽었다. 일요일 아침, 정혜윤 작가님 책으로 산뜻하게 주말 시작!
오늘 이 책에서 두 가지를 배웠다.
하나,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이 일치하는 조화로운 순간을 자주 갖자. 그러려면 내가 말하는 것을 내가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이 진짜 내가 믿는 것인가? 진짜 내 생각인가? 이 생각은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
둘, 책을 살아내는 것! 그렇게 기쁨의 순간을 봉인하자. "가슴이 뛰고 즐거웠다. 아름다운 것을 봤기 때문이다. 한때 느꼈던 기쁨을 조금 더 오래가는 기쁨으로 만들 수 있다. 책 읽기에 적용되는 원리도 같다." 책에서 읽은 것을 삶에도 적용해보는 것이다. 책을 살아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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