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days to go
남들 앞에 서는 일이 아직도 공포스럽다고 고백하는 의사. 의사이자 작가인 사람이 이런 고백을 하다니 위로가 된다. 책을 출판할만큼 대단한 사람들이 이런 고백을 하면 놀라우면서도 깊은 위로가 된다.
오늘의 문장
“대체로 패배하고 가끔 승리했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결국 또 패배로 돌아온다. 그래서 삶은 눈물난다.”
이걸 알면서도 계속 하는 것이 아름다운걸까.
하루에 제대로 하는 게 별로 없는 날도, 읽고 쓰기 미션만큼은 꼭 하려고 한다. 다이어리 쓰는 시간보다 이게 먼저다. 꾸준히 읽고 이해해보려 하고 내 삶에 녹여내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나는 어떻게 바뀌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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