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 days to go
아직도 다 못 읽은 니나 상코비치 <혼자 책 읽는 시간>
✏️오늘의 주제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P246. 내 반응은 내게 달려 있다. 삶이 그에게 무엇을 주는가가 아니라 삶이 주는 것을 그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류시화 작가의 글에서처럼,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좋은지 나쁜지는 아무도 모른다. 모든 일은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고, 나쁜 일을 좋게 만드는 것은 나에게 달렸다. 때로는 결코 좋게 만들 수 없을거라 생각한 일도 결국 내 인생에서 어떤 마법을 부릴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안 좋은 일이 있어도 힘이 나게 해주는 마법 같은 문장!
* 이렇게 평소에 내가 생각한 일들이 책에서 다른 형태로 발견될 때 반갑다!
저자는 친언니를 암으로 잃고(고작 40대였다...!) 삶을 통제할 수는 없으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저자가 이것을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깨달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나는 추리소설을 읽지 않는다. 읽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무슨 책이든 읽고 인생에 써먹을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책의 매력이다.
P247. 질서는 우리가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의해 규정된다. 질서는 삶이 제시하는 것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의해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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