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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365 days to go, 읽고 쓰기135

266 days to go, 슬픔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는 방법을 모를 때 266 days to go 오늘의 책 :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백수린 슬픔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위로를 건네는 방법을 몰라 안타까웠던 적이 많다. 상대를 걱정하는 내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는 것이다. 오늘 백수린의 에세이에서 도움이 되는 문장을 발견했다. 당신의 슬픔을 내가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당신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 백수린의 이 에세이는 포근하고 따뜻하다. 봄날의 햇살 같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봄날의 햇살을 음미하려고 아주 천천히 읽는 중이다. 2023. 4. 10.
267 days to go, 자주 쓰는 말들도 어떤 뜻인지 생각해볼 것 267 days to go 오늘의 책 :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이번 책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가가 그간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우리가 삶에서 맞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관계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다. 그녀는 작사가로서의 예민한 안테나를 살려 우리가 자주 표현하는 감정의 단어들을 수집하고, 그 단어들이 다 품어내지 못한 마음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김이나의 글은 쳇바퀴 같은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저자김이나출판위즈덤하우스출판일2020.05.27 작사가 김이나의 책, 보통의 언어들. 작사가라 그런지.. 2023. 4. 9.
268 days to go, 매일매일 흔들린다는 걸 아는 사람들 쪽으로 흐른다 268 days to go 오늘의 책 : 백수린,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평단과 독자의 찬사를 받아온 소설가 백수린이 신작 에세이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으로 독자를 만난다. ‘일상과 세계 사이에서 빛나는 이야기’를 선보여온 창비 ‘에세이&’ 시리즈의 네번째 책이다. 올봄부터 4개월간 창비 온라인 플랫폼 ‘스위치’에서 일부를 연재할 당시 매달 1천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 글은 백수린 작가가 몇년 전 자리 잡은 서울의 한 오래된 동네를 배경으로 한 애틋하고도 눈부신 기록이다. 아파트를 벗어나 난생처음 살게 된 동네에서 만난 이.. 2023. 4. 9.
269 days to go, 쓸모없음의 아름다움 269 days to go 오늘의 책 : 백수린,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무용의 아름다움 2023. 4. 8.
270 days to go, 먹는 것뿐 아니라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270 days to go 오늘의 책 :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50부터는 습관이 건강을 결정한다!” 샤워 전 40초 플랭크, 잠들기 전 30분 디지털 디톡스, 매일 3리터 수분 보충……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모두를 위한 1달 1습관 1년 건강 챌린지 ★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 초판 10만 부 돌파! ★ ★ 《제3의 성공》 저자 아리아나 허핑턴 추천 ★ ★ 모델 이소라 추천, 항노화 전문의 안지현 추천 ★ 저자 제니퍼 애슈턴 출판 북라이프 출판일 2020.12.02 설탕 중독은 마약 중독만큼이나 위험하다고 한다. 마약 중독과 원리 자체가 같다고 보면 된다. 중독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음식으로도 중독될 수 있다는 .. 2023. 4. 6.
271 days to go, 서로 폐도 조금 끼치고 서로의 부탁도 들어주면서 살아가는 삶 271 days to go 오늘의 책 : 백수린,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함께 살아가는 삶, 사람, 관계, 이웃, 교류 같은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밤. 사람들과 나누는 정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관심을 주지 않았던 가치에 대해서 당연히 넘기지 않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독서! 나는 개인주의자에 가까운지, 내가 남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도 누군가 나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극도로 싫어한다. 그래서 부탁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아쉬워도 그냥 내가 하고 말거나 아니면 그냥 없던 일로 하고 살아간다. 그런 의미에서 서장훈이 돈이 많아서 좋은 점은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안해도 된다는 것이라고 말할 때 크게 공감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은 결국 서로 부탁하고 부탁을 들어주면서, 서로 폐..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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