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days to go
오늘의 책 : 백수린,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주말 내내 집에 손님이 와 있어서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책 읽을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들어야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조금이라도 읽어두기!
백수린은 환경과 동물권 보호라는 가치관을 추구하는 사람도 가끔은 달걀이나 치즈 같은 것을 포기하기가 어렵고 그런 자신이 부끄럽다고 진솔히 고백하는 사람을 보며, 사람은 매일매일 흔들리는 존재고 흔들리면서 나은 방향으로 간다고 말한다. "우리가 어딘가로 나아갈 때 우리의 궤적은 앞으로 가다 멈추고 때로는 뒤로 가기도 하는 춤의 스텝을 닮아 있을 수밖에 없다고 믿고 있다.(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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