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는 대근육발달의 척도이기도 하고 아기와 부모에게도 큰 변화이기게 그 어떤 성장 발달보다 주목할 수밖에 없다.
우리 아기는 130일인데 아직 뒤집기를 못한다. 뒤집을 생각조차 안 하는 것 같다😅 베이비타임 공개일기나 육아 블로그를 보면 일찍 뒤집는 아기들이 있다. 이런 아기들을 보면 조바심을 느낄 수도 있지만 나와 남편은 둘 다 아무렇지도 않은 게 너무 잘 맞다. 부모 중 누구 하나라도 조바심을 내면 다른 양육자까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을텐데 둘 다 차분하게 아기의 속도를 기다리는 성향이라, 이 남자와 결혼하길 잘했네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어른이 아기에게 맞추는 게 아니라 아이가 어른의 삶에 맞춰가도록 인내를 가르치는 것. 어디선가 보고 아이폰 메모장에 적어놓은 메모. 이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남편과 잘 맞아서 다행이다 싶은 부분.
아이는 너무 소중한 존재라 아이를 두고 육아관이 다르면 싸움이 나기 일쑤다. 우리 부부는 보통 거의 싸움이 없는데 아기 건강문제로 서로 투닥거린 적이 있는 걸 보면 육아 가치관이 일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두 명의 양육자과 일관성 있게 교육하는 것도.
'🍼BABY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에게 좋은 잠을 주고 싶다 (2) | 2024.11.25 |
---|---|
[육아책]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 The Wonder Weeks : 아기는 생후 20개월 동안 열 번 태어난다 (2) | 2024.11.24 |
기상시간 고정하기 : 막수시간 고정부터 시작 ! 🛏️ (0) | 2024.11.22 |
엄마한테 아기 사진을 보내면 일어나는 일 (1) | 2024.11.21 |
아기랑 가을산책🍁👶🏻 (0) | 2024.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