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제 막달 진입
실감이 안난다!
36주차
- 손발 부종, 특히 손저림 증상 심각
- 매일 헬스장 출근도장
임산부 손저림, 발 붓기 증상 심각…
손은 저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발목 사라지고 발 띵띵 붓고 펭귄처럼 뒤뚱 걷는 중😂
출산하는 수밖에 없다고…
많이 움직이고 덜 짜게 먹고 수분 섭취 많이 하는 게
좋다고 해서 노력중…!
임신기간에 살이 많이 쪄서
이런 증상이 나온 것 같다…
지난 날 후회해서 뭐하리☹️
판교 현백 h541 가서 피자&파스타
평일 점심 때 갔더니 웨이팅이 있었다..!
어린이집 보내놓고 모인 엄마들,
유아차에 아기 데리고 나온 가족들,
나 같은 임산부들...
휴직자에게 여전히 낯선 평일 낮의 분위기였다.
나도 이제 아기 낳고 유아차 끌고 다니면서
그런 풍경 속의 일부가 되겠지!
@빌즈 잠실
낮에 가면 채광 너무 좋은 빌즈 잠실
병원 정기진료 갔다가 돈까스 너무 땡겨서
병원 뒤에 있던 돈까스 집.
즉흥적으로 갔는데 맛있었다!
도꼭지 가서 솥밥도 먹어주고
임신 중반 때 토마토가 너무 땡겨서
토마토를 입에 달고 살다가 이제 안 먹는데
엄마는 아직도 내가 토마토에 꽂힌 줄 알고
찰토마토를 한 박스나 보내줬다 ㅋㅋㅋ
이걸 누가 다 먹냐고.... ㅋㅋㅋ
그래도 내 생각난다고 음식 보내주는 우리 엄마
매일 1-2개씩 갈아 먹어서 소진시킴
장마철(?)에는 아파트 헬스장 가서
열심히 걸어주었다.
한 15분만 걸으면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져서
걷다 쉬다를 반복.
나중에는 천천히 걸으니까 통증이 안 느껴져서
엄청 천천히 한시간씩 걸음.
37주차
- 아기 조금도 내려오지 않음
- 가진통 여전히 3-4일에 한두번꼴로 나타남
- 30분 이상 걸으면 아랫배 통증 나타남
아기 머리가 큰 편이라😂
예정일까지 기다리면 출산이 너무 힘들어진다고 해서
운동을 진짜진짜 열심히 하는 중이다.
막달은 그냥 운동에 올인.
매일매일 최소 1시간 이상 걷고
요가하고 짐볼하고
친구들이랑 약속도 많이 잡아서 외출 해버리고
남편이랑도 주말마다 산책 하루 두 번씩 하는 중.
@더빛남
송리단길에 있는 더빛남 베트남 식당
풍자의 또간집?이라고 유명해진 듯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괜찮았다.
국물과 밥이 계속 리필돼서 인기가 많은 듯...?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잠실
가끔 여기 팬케이크가 땡길 때가 있음.....!
휴직하니까 맛집들 웨이팅 없이 평일에 다닐 수
있어서 좋다 ㅋㅋㅋㅋ
또 돈까스 땡겨서 판교 현백 지하 1층에서
경양식 돈까스 먹기
@올웨이즈어거스트
동네 카페 가려고 후줄근한 차림으로 나왔다가
'이번 주말이 혹시 우리 부부 둘만의 마지막 주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급 망원동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로 ㅋㅋㅋ
아기 낳고 나면 우리 둘만의 카페 타임은 이제 없겠지
한 10년간...?
비 내리는 날 산책
내가 좋아하는 사진
병원 진료 갔다가 닭갈비 먹어주기
@오투닭갈비
무쇠팬 산 이후로 집에서 고기 엄청 구워먹는 우리
확실히 무쇠팬에 구우면 맛있다!
아기가 많이 안 커지려면 음식 조절 해야하는데
먹고싶은 것 리스트만 늘어가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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