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days to go
오늘의 책 : 에이미와 이저벨
예전에는 책 한 권을 다 읽어야 다음 책을 읽기 시작했다. 도저히 눈에 들어오지 않거나 재미없는 책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이 책은 포기다'라고 마음먹은 후에야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한 번에 여러 권의 책을 펼쳐버린다. 오늘은 이 책을 읽고, 내일은 다른 책을 읽고. 그래서 지금은 총 5권의 책을 펼쳐 둔 상태다. 예전의 나라면 상상도 못했을 일이지만, 지금은 이게 재밌다.
P225
서로의 소소하고 익숙한 표현에서 기쁨과 위로를 찾고, 인간적인 유대의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결국 인간이 그렇게 혼자는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두 여자 사이에서 오가는 그런 웃음.
여자들의 깊은 우정을 잘 나타내는 문장.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어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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