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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일상

November, 22 :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을

by 민히 2022. 11. 19.

22년의 가을은 어떤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질 것인가
하루하루의 기억을 소중히 쌓자



데이브 더 다이버
Dave the diver

넥슨에서 만든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게임.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금 스팀에서 1등 게임. 게임 시간으로 낮 시간에 남편이 바다 속에서 온갖 물고기를 잡아주면 저녁에 내가 스시바를 운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쿤 게임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안성맞춤. 가끔 일본 애니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어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 맞나 싶기도 하지만 요즘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 아쉬운 건 바다 속에 들어가 있는 시간에 비해 스시바 운영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

 

최근에 먹은 맛있는 것들

청키면가 완탕면

11월에만 벌써 2번이나 간 판교 최고 맛집 리스카페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

판교 카페 내 최애 메뉴는

샌프란시스코 스타일 갈릭 누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맛집

가락시장, 3호선 경찰병원역 근처 족발 맛집

오향가!

족발도 쫄깃쫄깃 맛있지만 갓 튀겨 나온 뜨거운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 먹어줘야한다!!! 

저녁시간에 가면 웨이팅 기본 30분이지만 ㅋㅋㅋ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맛

 

그리고 요즘 주말 아침을 행복하게 해주는 메이플 피칸 버터!

망원동 크레타 마켓에서 파는 건데 빠르게 품절되니 후다닥 사야한다.

*메이플 피칸 버터 가격 13,000원

https://atelierkreta.com/

 

https://atelierkreta.com

 

atelierkreta.com

 


책 읽는 점심 시간

점심시간에 혼자 독서하는 재미를 알아버렸다.

가끔 점심시간에 혼자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면서 책을 읽는 사치를 누리고 있다! 혼자 조용히 이렇게 점심시간 1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책을 읽었다는 생각에 뿌듯해지기도 한다. 1시간 읽었는데 100페이지나 읽을 수 있었다. 뭔가 집중도 더 잘 되고. 특별한 점심 약속이 없는 날엔,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이런 시간을 보내야지. 나와의 약속.

 

11월엔 대망의 혼인신고까지.

혼인신고 서류에 증인 서명까지 있어야하고 이것저것 적을 것도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는 진짜 해야지 싶었다. 혼인신고 서류를 미리 인쇄해서 다 적어간 후에 송파구청에 가서 제출했다! 그리고 한 일주일 정도 후에 가족관계 신고 처리가 완료되었다고 문자를 받았다. 가족관계라니! 이제 법적으로 가족이다!

가을의 향연

HAPPY HAPPY AUTUMN🍂
요즘따라 해가 뜨고 지는 것, 계절이 지나가고 새로운 계절이 오는 순간에 대한 감각이 더 예민해진 것 같다. 10월에 가을이 왔고, 11월에 가을이 이제 가고 있는데 이 계절이 변하는 순간이 또렷하게 느껴진다. 11월 창밖 풍경이 이랬었나? 하면서. 작년에도 이런 소리를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름다운 계절🍁 평소보다 부지런히 산책을 다니고 있다.

 

그리고 페퍼톤스 연말 콘서트 티켓팅 예매 성공
THOUSAND UMBRELLAS
이번 앨범 진짜 대박이어서 더 기대된다.
새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겠지!

 
페퍼톤스 콘서트
지금 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는공감과 위로, 응원의 메세지2022 페퍼톤스 콘서트 ‘THOUSAND UMBRELLAS’
평점
-
기간
2022.12.16(금)~2022.12.18(일)
장소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
출연
페퍼톤스

12월 17일 18일 둘 다 성공해서 쏘 해피

이번 앨범 중에 Give up이 진짜 최고인데
가사가 엄청나게 길고 알차다 ㅋㅋㅋ

 
GIVE UP
아티스트
페퍼톤스 (PEPPERTONES)
앨범
thousand years
발매일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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