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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242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메멘토 모리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 내 것인 줄 알았으나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탄생으로 돌아간다. 이제 태어난 그 곳으로 돌아간다. 죽음을 두고 '돌아가셨다'고 표현하는 것. 죽음은 곧 탄생이다. 죽음은 체험할 수가 없다. 그래서 묘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어령 선생님은 탄생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물고기는 바다가 무엇인지 모른다. 물고기가 바다를 보려면 물 밖으로 나와야하는데 그건 죽은 상태다. 물고기가 바다를 아는 것이 인간에게는 죽음이다. 이어령 선생님이 암투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며 진행했던 마지막 인터뷰. 그래서 인터뷰에는 계속해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다루면서 가장 역동적이고 찬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금 이 순간 가장 확실한 것 하나, .. 2022. 5. 27.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정희재 지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어떤 일도 좋기만 한 일이 없고, 어떤 일도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그래도 괜찮다.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별일 일어나지 않는다. 에 이어 정희재 작가님 책 중 두번째로 만난 책.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 나날을 보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란 없다. 그 날이 그 날인 것 같아도 인간은 천천히 어느 지점인가를 향해서 간다." 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절이 있었다. 매일 뭔가를 부지런히 했지만 '이것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성과가 없었기에 멈춘 시간 같았다. 20대의 2~3년을 그렇게 보냈다. 세상은.. 2022. 5. 1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혼돈 속에는 좋은 것도 기다리고 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Why Fish Don't Exist) 룰루 밀러 곰출판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책에 대한 기억이 생생할 때 독후감 쓰기. 인스타그램 피드가 온통 이 책으로 도배되고 극찬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꼭 스포를 읽지 않고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는 글이 많았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과학책이 뭐가 그렇게 대단할까? 랩걸보다, 코스모스보다, 좋은 책일까? 나에게 이 책은 인간이 정해놓은 틀로는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우리가 만든 것, 그 이상을 봐야한다는 것. 책 줄거리 *스포주의* 책 내용은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간다. 혼돈 →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 → 심리학 → 그릿(GRIT) → 우생학 →.. 2022. 5. 3.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삶을 사랑하기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by 에리히 프롬 37p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얼굴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그의 눈과 피부에서는 무언가 뿜어져 나온다. 그의 내면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환하게 빛이 난다. 40p 삶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다 나는 이제 이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삶을 사랑하려면?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자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활동하는 것. 2022. 5. 1.
타이탄의 도구들, 오늘 밤은 그냥 보여주는 것일뿐! 타이탄의 도구들 Tools of Titans 팀 페리스 남편이 산 책 내가 읽는 중.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성공 비법을 다루는 책이다. 그런 사람들을 '타이탄'이라 부르며, 타이탄이 된 비법, 즉 타이탄의 도구를 소개하는 책이다. 챕터마다 주제가 있어 한번에 쫙 읽기에는 조금 벅찬 책이었다. 짧은 호흡으로 오랜 기간 읽은 책. 책 속의 명언 에이브라함 링컨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을 준다면, 4시간은 도끼날을 가는 데 쓸 것이다." → 하루를 시작할 때나, 업무를 시작할 때 무작정 달려들지 말고 차 한잔 마시면서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생각해보자.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비트겐슈타인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를 규정한다." 아나이스.. 2022. 4. 25.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STRENGTHS FINDER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갤럽 프레스 어느 책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책을 예로 들며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문장을 본 뒤로, 이 책은 온라인 교보 장바구니에 오랫동안 담겨 있었다. 주문한 뒤로도 이유 없이 손이 안 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읽고 싶어져서 펼쳐들었다. 책을 읽으려면 책 안에 읽는 ID코드로 갤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강점 테스트(Strengths Finder)를 먼저 하고, 내 강점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읽는 순이다. 강점 테스트는 35분 정도 소요되고, 문장을 읽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나에게 더 가깝다고 생각되는 곳에 체크해야한다. 애매한 문장이 있어 고민하다보니 시간이 만료됐다며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버렸다. MBTI 검사 같지만 문장이 더 구체적이다. 검사 결과..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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