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 days to go, 읽고 쓰기135

314 days to go, 책 읽다가 남편과의 다툼도 스르르 끝나버렸다 314 days to go 오늘의 책 : 레슨 인 케미스트리 레슨 인 케미스트리 1 “2022년 최고의 책(리얼 심플)”, “올해의 출판 센세이션(더 타임스)”, “여성의 시간이다(BBC라디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찬사를 받으며 눈부시게 데뷔한 소설가 보니 가머스는 올해로 예순다섯 살 생일을 맞은 노장이다. 작가 경력이 없는 카피라이터였던 그녀의 데뷔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인 2020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가장 큰 화제 몰이를 한 소설은 보니 가머스의 원고 『레슨 인 케미스트리』였다. 원고가 공개된 지 2주 만에 22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었을 뿐 아니라 “국적불문 모든 사람의 관점에서 완벽한 명작”, “모두가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를 피해 줌으로, 메일로.. 2023. 2. 21.
315 days to go, 모두가 자기 앞에 놓인 삶을 애써서 살아내고 있음을 315 days to go 오늘의 책 :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EBS클래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을 통해 수많은 시청자를 매료시킨 정우철 도슨트의 그림 해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미술계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은 시대를 빛낸 거장의 삶이 아닌, 화가라는 한 사람의 삶에 집중한다. 눈앞에 펼쳐질 듯한 생생한 배경 소개와 함께 그곳을 살았던 화가의 일생을 따라 가며 화가와 그림 사이에 서서 그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 지금은 엄청난 가치로 평가받는 그림이 당시에는 얼마나 파격적이었는지, 그 안에 화가의 어떤 순간이 담겨 있는지를 읽으면서 그림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화를 보기 위해 해외의 미술관에 자유롭게 갈 수도.. 2023. 2. 20.
316 days to go, 내 주변까지 나인 거에요 316 days to go 오늘의 책 :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나만 주변의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 세상을 구성하는 하나의 존재로서 나도 주변에 영향을 끼친다. 내 주변까지가 나라는 걸 깨닫고 나니 내 말과 행동에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 2023. 2. 19.
317 days to go, 내가 사는 여기 말고도 다른 세계가 있다 317 days to go 오늘의 책 : 은유,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은유 작가의 글쓰기 책. 글을 쓰다가 생기는 고민과 궁금증 마흔여덟 가지에 은유 작가가 자신의 글쓰기 경험, 작가로서의 삶을 재료 삼아 이야기한다. “글쓰기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나요?” “글감을 어떻게 고르나요?” “글 쓰는 시간을 사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 책의 소제목은 글로 한 문장이라도 자기표현을 해본 사람이라면 해봤을 고민이자, 은유 작가가 과거에 했고 지금도 하는 고민이기도 하다. 1장 〈혼자 쓰다가 주저한다면〉에서는 부담감과 좌절감으로 선뜻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래도 글 쓰는 이유와 동력에 대해 말한다. 2장 〈일단 써보고자 한다면〉에서는 글감 고르기부터.. 2023. 2. 18.
318 days to go,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진짜 나일까? 318 days to go 오늘의 책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반짝 에디션)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전설의 스테디셀러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가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반짝 에디션’으로 재출간 되었다. 나이에 있어서 ‘아홉’은 새로운 세대로 진입하기 직전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숫자다. 특히나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이제 자신의 인생에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만 하는 서른을 코앞에 두었으며, 그렇기에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스물아홉의 나이에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던 아마리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공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3. 2. 17.
319 days to go, 손을 내미는 응답 319 days to go 오늘의 책 : 걷기의 말들 얇아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 좋았던 .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부지런히 읽었더니 벌써 다 읽었버렸네. ‘걷기’에 대해 무엇을 말할까 궁금했는데 걷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의 에너지와 긍정, 진취적 태도, 삶에 감사하는 태도가 책 가득히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그 에너지를 전달 받았다. 걸을 일이 생길 때 예전 같았으면 귀찮아했을 법한데 이제는 ‘오! 걸을 기회다!’라고 좋아한다. 회사에서 점심도 멀리까지 먹으러 나가보고 가까운 거리는 버스 대신 걸어서 다니기도 한다. 애플워치에 찍히는 걸음 수도 확실히 늘었으니까 데이터가 증명해준다! 걷기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중한 가치에 대한 글도 함께다. P197 일상에서 서로.. 2023. 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