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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132

주말 일상 | 마일스톤, 의왕 타임빌라스 롯데아울렛, 노비스 라라, 잠실 롯백 POUND MARKET 10월 마지막 주말 날이 따뜻해서 뛰쳐나갔다. 집순이인데 어쩌다 주말마다 이렇게 돌아다니게 되는지 미스테리. 가을날 못 참지.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누리자. 가보고 싶었던 마일스톤, 드디어 다녀왔다. 역시 커피 맛있다. 금요일 낮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5분 안에 금방 자리가 났다. 평일 낮에 커피 마시면서 책 읽는 게, 최고의 사치. @백운호수 백운호수 산책. 날이 따뜻해서 걷기에 좋았다. 백운호수 한바퀴 도니까 한 시간쯤 걸렸던 것 같다. 이게 휴식이지, 싶었던 시간이었다.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좋아서 자주 갈 것 같다. 엄마 데리고도 같이 가야지.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리지 21년, 코로나 한창일 때 오픈한 아울렛.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쾌적하고 입점된 매장도 좋았다. 남편 신발.. 2023. 10. 29.
러닝훈련 2 | JTBC 마라톤 10km 코스 준비, 느리지만 10km 뛰어보기 성공! 2023 JTBC 마라톤 10km 준비🏃🏻‍♀️ 추석 때 많이 먹었으니까 집에 오자마자 달리기 남편이 만들어 준 알리오올리오파스타 먹고 짐 풀면서 소화시키고 가볍게(?) 5km만 달리기. 사실 여전히 4km 뛰고 나면 힘들어서 멈추고 싶다. 이 날은 달렸다는 것만으로 뿌듯. 게다가 처음으로 페이스가 6분대로 내려갔다! 내가 10km를 1시간 10분 안에 뛸 수 있을까? 오랜만에 뛰었더니 5km 달리기도 힘들어졌다. JTBC 마라톤 10km 코스 제한시간이 1시간 20분이라는데 시간 안에 들어올 수나 있을까? 5km 뛰는 데 38분 걸렸으니까 아슬아슬하구만.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평일에도 조금씩 뛰어야지. 한강을 따라 달렸던 날. 8km 성공! 한참 달렸다고 생각하고 애플워치를 봤는데, 1km도 안.. 2023. 10. 29.
🇹🇭 치앙마이 4 | 라야 헤리티지 조식, 바나나 로띠, 쿠킹클래스 Grandma’s cooking class 어느덧 서울로 돌아가는 날 동남아는 한국행 비행기가 대부분 밤 비행기라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놀 수 있다. 너무 좋은 9월의 치앙마이 DAY 4 라야헤리티지 조식 - 라야 헤리티지에서 간식 타임(바나나로띠!) - Grandma's Cooking Class - 치앙마이 공항 잡지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분위기의 라야 헤리티지 레스토랑 라야 헤리티지에는 레스토랑이 하나밖에 없어서 룸 이외에는 대부분 여기와서 쉬었다. 여행 오면 조식 먹는 게 왜 이렇게 기대되는지 모르겠다. 평소에는 아침을 먹지도 않으면서. 라야 헤리티지의 조식은 뷔페식이 아니고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원하는만큼 계속 시킬 수 있어서 천천히 먹으면서 여러가지를 맛 봤다. 바나나 로띠 태국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 말이 .. 2023. 10. 14.
요즘 최애 카페(올웨이즈 어거스트, 카페 텅, 르봉마리아쥬, 이터널저니) 어쩌다보니 9월부터 주말마다 엄청 돌아다니고가는 곳마다 카페 투어를 했고갔던 카페마다 다 좋았다. 책 읽기에도 좋고 예쁜 카페들.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는,망원동 올웨이즈어거스트채광도 좋고 아아랑 케잌이 맛있는 곳집에서 멀지만 주말 아침마다 가게 된다. 요즘엔 날씨도 좋아서 망원한강공원 산책까지 하고.안국역 카페 텅 르봉마리아쥬우리 동네에도 드디어 아늑하고 편안하고 베이커리도 맛있고 예쁜 카페가 생겼다. 게다가 프렌치 베이커리라 내가 좋아하는 까눌레와 잠봉뵈르가 다 있는 곳. 르봉마리아쥬는 동네에 있어서 거의 매주 갔다. 특히 오전에 가면 채광이 좋아서 여기가 동네인지 서울인지 프랑스인지 가늠이 안 갈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다. 음악도 좋아서 책 읽기에도 좋은 카페다. 르봉마리아쥬 발견한 이후로.. 2023. 10. 14.
🇹🇭 치앙마이 3 | 최애 카페 KATI Breakfast and Brunch, 라야 헤리티지 여행은 낯선 장소에서 방해받지 않고 책을 읽으려고 떠나는 것 창가 자리가 비어 있었다. 당근 케이크와 루이보스 티. 잠시 독서시간이다. 여행지에서 또 책 속 세계로 떠나는 호강스런 한때. 한참 만에 얼굴을 드니 창밖에 헬싱키 대성당이 보인다. 독서와 관광과 티타임을 한꺼번에 누려보았다. p112, 마스다 미리,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치앙마이 여행에 기대했던 것은 사실 별 것 없다. 쉬고 먹고 쉬고 먹고. 쉰다는 것은 호텔이나 느긋한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나는 책을 읽으려고 치앙마이까지 갔던 것일까?! 4일 있었던 치앙마이에서 최애 카페가 생겼다. @KATI Breakfast and Brunch 치앙마이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한 카페 사실 우리가 묵은 호텔 1층에 있어.. 2023. 10. 14.
🇹🇭 치앙마이 2 | 태국 북부 대표 음식 카오소이, 태국 마트 쓸어담기, Makkha 마사지로 하루 마무리 치앙마이 Day 2 Kai coffee & eatery - 카오소이님만 - Roast8ry Lab - PLAYWORKS - 마야 쇼핑몰 마트 -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 - MAKKHA 마사지 둘째날도 역시나 여유 부리기 오전에 조금 돌아다니다가 오후에는 수영하고 마사지 받으면서 하루 마무리 @Kati Breakfast and Brunch 부리랏타나 호텔 조식 투숙객 뿐만 아니라 외부인들도 많이 오는 브런치 카페다. 3박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메뉴 다 먹어보기. 둘째날엔 프렌치 토스트, 햄 앤 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프렌치 토스트는 쏘쏘, 햄 앤 치즈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여기 브런치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조식 먹으러 내려와서는 거의 2시간 넘게 책 읽고 음료 마시면서 놀았다. Kati Bre..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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