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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days to go,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356 days to go 새 책을 시작했다. 읽던 책을 다 읽지도 않았는데. 이슬아x남궁인 2023. 1. 10.
357 days to go, <혼자 책 읽는 시간> 다 읽었다 357 days to go 오늘의 책 : 니나 상코비치 새해의 첫 한주도 빠르게 지나갔고 아직까지 매일 책 읽고 쓰는 나만의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고 있다. 친구들과 저녁 먹고 들어오거나 회사에서 늦게 퇴근할 때는 매일 읽고 쓰는 것에 위기가 좀 있기도 했지만, 부담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5분, 10분씩이라도 책을 읽고 기록으로 남기려고 노력 중이다. 지난 연말부터 읽던 니나 상코비치의 끝. 하루 한 권 읽기, 마법 같은 독서의 한 해. 저자는 추리소설에서부터 고전 등 다양한 작품을 읽어나간다. 대부분 소설이다. 저자의 솔직하고 용감한 글쓰기에 반했고, 책에서 읽은 것들로부터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고 적용시켜나가는 게 존경스러웠다. 책의 의미,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 책에서 얻을 수 있.. 2023. 1. 9.
🇫🇷 프랑스 여행 EP 04 : 프랑스 쇼핑 리스트(니스, 모나코까지) 크리스마스~연말까지 프랑스에 머물렀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파리에 있었는데, 하필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파리의 거의 모든 샵이 문을 닫아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르세 미술관에 빠져서 거기서 거의 반나절을 보냈고 이브날에도 6시쯤 되니 모두 문을 닫아 버렸다....!!! 그래서 대부분의 쇼핑을 니스와 모나코, 그리고 면세점에서 했다. 그래서 사실은 망한 쇼핑리스트...! 📍pharmacie cap3000 약국 화장품 쇼핑 유럽에서 가장 큰 약국 화장품을 살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니스 해변가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만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Cap 3000이라는 쇼핑몰 안에 있다(니스 공항 바로 옆에 위치). 이 쇼핑몰 안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도 있고 온갖 브랜드.. 2023. 1. 9.
358 days to go,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358 days to go 오늘의 책 : 혼자 책 읽는 시간 다시 원래 읽던 책 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가본 적도 없는 습지에 홀로 서 있는 카야의 모습이 떠오른다. 테이트의 다정함과 테이트가 떠나고 홀로 남겨진 채 테이트를 기다리고, 결국 테이트도 오지 않아 또 다시 상처 받는 카야가 떠오른다. 이렇게 여운이 긴 이야기는 오랜만이다. 사람은 이렇게 타인에게 깊은 영향을 받고, 타인에게 삶을 바꾸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카야에게 “테이트와 삶과 사랑은 같은 말이었다.” 2023. 1. 8.
🇫🇷 프랑스 여행 EP 03 : 프랑스 남부 니스, NICE is blue NICE is blue 파리여행 마치고 따뜻한 남부로. 파리 샤를 드골 공항 →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까지 1시간 반 걸렸다. 니스 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프랑스 남부 해안을 쫙 따라서 비행하는데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지중해 해안 풍경이 진짜 예뻤다. 꼭 창가석에 앉아야 함! * 니스 공항에서 니스 시내까지는 우버를 탔는데, 25유로 정도 나왔던 것 같다. 니스는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푸르고 다 파랑파랑이다. 이 도시에 살 수 있다면 매일 이 해변가를 따라 산책할 것이다!!! 내가 본 건 니스의 겨울바다였지만 여름의 풍경도 궁금하다. 여름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그땐 못 간 생장갑페라도 가고. 해안가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호텔에 묵으면서 호텔에서 바다를 봤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이 길을 따라 산책.. 2023. 1. 8.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가재가 노래하는 곳 Where the Crawdads Sing 델리아 오언스 / 김선형 옮김 #소설추천 #장편소설추천 "있잖아, 내가 글 읽는 거 가르쳐줄 수 있어." 테이트가 카야에게. 이 순간 카야의 인생은 영원히 변한다. 책을 펼치자마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은 책. 이렇게 몰입해서 읽은 소설을 오랜만이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엄청난 흡입력과 자연의 경이로움, 주인공의 외로움과 그 감정을 자연에 빗대어 묘사하는 문장, 고독, 사랑, 추리 그리고 따뜻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정신 못 차리고 읽은 소설이었다. 저자 델리아 오언스도 이 소설이 '외로움과 고독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 고독이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했다. 주인공 카야는 습지에서 홀로 살아가는 어린..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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