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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언제가 나는 핀란드 거리를 걷고 시나몬롤을 먹고 있을 것이다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마스다 미리 그림 에세이 마스다 미리가 인생에서 세 번에 걸쳐 여행한 핀란드 이야기! 혼자 여행하는 자의 망설임을 귀엽게 담아냈다. 거의 시나몬롤을 향한 빵지순례에 가까운데 그게 무척 현실적이다! 카페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다니고, 그곳에서 책에 푹 빠져들기도 하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또 빵과 홍차를 마시고. 온통 먹는 이야기 뿐이다. 그래서 좋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도넛 먹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어디야! 어디냐고!!!' 외치며 도넛을 찾아 나서는 모습에서는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P112 창가 자리가 비어 있었다. 당근 케이크와 루이보스 티, 잠시 독서 시간이다. 여행지에서 또 책 속 세계로 떠나는 호강스러운 한때. 여.. 2023. 3. 11.
침대와 책, '책은 모이였고 내 침대는 둥지였고 나는 스스로 나를 키우는 어미새였다.' 침대와 책, 정혜윤 침대와 책 가장 주관적인 책 읽기와 책에 대한 짜릿한 연애를 담은『침대와 책』. 이 책은 CBS PD 정혜윤이 온라인 웹진 서점에 연재한 칼럼 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독서의 방대함과 깊이, 글솜씨를 자랑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침대와 책의 공통점과 현실을 직시하는 또 다른 눈이 되어버린 책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것을 통해 얻게 되는 인간 삶의 해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케이티 김과 이병률의 사진을 곁들여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저자 정혜윤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7.11.07 내가 좋아하는 작가, 정혜윤 절판된 책이라 못 읽어서 아쉬워하고 있다가, 아! 도서관 가면 있겠구나 싶어 빌려봤다. 책과 세상을 연결하는 그의 시선은 대단하다. 그래서 정혜윤의.. 2023. 3. 11.
297 days to go 297 days to go 오늘의 책 : 침대와 책 2023. 3. 11.
298 days to go, 일단 읽자! 298 days to go 오늘의 책 : 침대와 책 늦게 퇴근하고 오면 진득하게 집중해서 책 읽기가 쉽지 않지만 일단 앉아서 읽자! 정혜윤의 은 매력적인 독서에 대한 이야기다. 그의 깊고 독특한 시선에 감탄하며 읽는다. 일단 많이 읽자고 생각하게 된다. 오늘 내 마음을 끌었던 것은 일본의 목조 건물 이야기다. 각자 자기의 재능이 있다는 것, 상황에 맞는 것을 해야한다는 것,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한다거나, 그 사람의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는 등 다양하게 해석됐다. 아, 주말에는 오랜 독서를 해야지. 2023. 3. 9.
299 days to go, 또 하나의 거대한 독서 시간이 시작된다! 299 days to go 오늘의 책 : 정혜윤, 침대와 책 침대와 책 가장 주관적인 책 읽기와 책에 대한 짜릿한 연애를 담은『침대와 책』. 이 책은 CBS PD 정혜윤이 온라인 웹진 서점에 연재한 칼럼 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독서의 방대함과 깊이, 글솜씨를 자랑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침대와 책의 공통점과 현실을 직시하는 또 다른 눈이 되어버린 책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것을 통해 얻게 되는 인간 삶의 해답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케이티 김과 이병률의 사진을 곁들여 책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저자 정혜윤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7.11.07 정혜윤 작가님이 책에 대해 쓴 책은 무조건 읽어야 하는데, 은 절판되어 구할 수가 없었다. 도서관엔 있겠지 싶어 바로 대출! 소파에 딱.. 2023. 3. 8.
300 days to go, 런던으로 시간여행 하기 300 days to go 오늘의 책 :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루나파크 우와 300 days가 남았다니! 지난 65일간 매일 읽고 뭔가를 썼다는 게 뿌듯하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반양장) 카투니스트 루나파크 홍인혜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영국으로 훌쩍 떠나 무려 8개월간 체류하고 돌아온 저자의 런던 체류기다.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로 런던 생활 중에 겪은 다양한 일을 '촘촘한 준비의 계절'부터 '깊어가는 성찰의 계절'까지 사계절로 나누어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칫 무의미하게 흘려보낼 일상도 소중한 일생의 부분으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하는 저자 특유의 꼼꼼한 기록 습관이 돋보인다. 섬세하고 소심하면서도 준비성은 완벽한 성격뿐 아니라, 본업인 ..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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