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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 스벅 더양평DTR점, 잠실 맛집 도꼭지 솥밥 평화로운 주말 가고 싶었던 곳 가보기 STARBUCKS 더양평DTR점 예전에 양평에 스타벅스 처음 생겼을 때 양평까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고 해서, 갈 엄두를 못냈었다. 이제는 사람 별로 없겠지 싶어 가봤다. 서울에서 드라이브로 가기 너무 좋은 곳🕶 서울에서 1시간~1시간반만에 갈 수 있다. 가는 길 내내 오른쪽엔 햇살에 반짝이는 한강이 보였다. 다행히 주말 낮에 갔는데도 사람 없이 널널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비도 1시간에 1,000원정도밖에 안했던 것 같다. 주차비 부담 전혀 없음. 스벅에서 만원 당 1시간 주차 넣어주기도 했다. 콜드브루 플로트, 빨미카레 솔티드 카라멜맛 주문 스벅에서 빨미카레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흡입했다👍 잠실 한식 맛집, 도꼭지 솥밥 정갈한 솥밥 한상, 부모.. 2022. 5. 22.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정희재 지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어떤 일도 좋기만 한 일이 없고, 어떤 일도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그래도 괜찮다.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별일 일어나지 않는다. 에 이어 정희재 작가님 책 중 두번째로 만난 책.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 나날을 보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란 없다. 그 날이 그 날인 것 같아도 인간은 천천히 어느 지점인가를 향해서 간다." 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절이 있었다. 매일 뭔가를 부지런히 했지만 '이것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성과가 없었기에 멈춘 시간 같았다. 20대의 2~3년을 그렇게 보냈다. 세상은.. 2022. 5. 15.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가 꿈꾸던 바로 그것인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내가 꿈꿨던 회사인가? 이 의문은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회사를 꿈꿀 수는 없다. 직무와 회사생활을 꿈꿀 수는 있지만, 회사 자체를 꿈꾸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가 꿈꾸던 바로 그것인가? 회사 생활이, 직장인의 생활이 즐거운가? 문명특급의 90년대생 팀장, 홍민지 PD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녀는 "자신과 팀원들을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생각하며, 회사는 하나의 플랫폼일 뿐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젊은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채널은 SBS 소속인데, 그녀는 회사란 자기에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맞다. 회사는 내 가능성을 실현하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는 곳이었다. 동시에 돈도 준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사실 .. 2022. 5. 14.
[월간기록] February ,2022 : 잘 먹고 지낸 2월 두서없이 쓰는 2월의 기록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니까 오랫동안 화장 안하고 살다가, 요즘 갑자기 다시 화장하고 싶어졌다. 충동적으로 올리브영에서 정샘물 브러쉬 2개, 하나는 쉐도우용, 하나는 블러셔용으로 샀는데 매우 만족. 운동할 때 신으려고 산 나이키 양말. 이것도 약간 충동적으로 샀다. 아이보리+핑크 조합을 어떻게 사지 않을 수가 있나! 삼성역 근처에 시추안 하우스. 매운 중국요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맛있었다 😁 주말 오후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빠르게 먹을 수 있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새로 생겼다 해서 뒤늦게 가봤다. 생각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자리도 금방금방 생기고 꽤 괜찮았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치우고 하면 8~9시가 된다. 아무리 간단하게 밥을 먹어도 .. 2022. 5. 14.
[월간기록] May, 2022 : 봄나들이 엄청 하는 달(청와대 관람, 통도사) 22년 5월 기록 5월은 봄 집순이인 나도 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날들의 연속 부지런히 만끽했다 5월의 나는, 다시 요가를 시작하고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댁에 다녀왔고 애플워치 배지 모으기를 다시 시작했다. 날이 좋아 엄청 돌아다닌 5월 푸르다 해질녘 공원 산책 종각역 근처 노우즈 카페 시그니처 율무라떼 너무 맛있다👍 종각에서 약속 잡은 게 진짜 오랜만인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통창으로 푸름푸름 부처님 오신 날, 통도사 엄마따라 하루 전날 갔더니 사람 없고 좋았다. 청와대 관람 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개방되어 일반인도 둘러볼 수 있었다. 영빈관, 본관 등 청와대를 쫙 둘러볼 수 있었다. 티비에서만 보던 게 눈 앞에 탁. 어제까지 근무를 했던 터라, 건물 내부는 입장 불가. 이렇게 사람 많은 건 진짜 오랜만이.. 2022. 5.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혼돈 속에는 좋은 것도 기다리고 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Why Fish Don't Exist) 룰루 밀러 곰출판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책에 대한 기억이 생생할 때 독후감 쓰기. 인스타그램 피드가 온통 이 책으로 도배되고 극찬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다. 꼭 스포를 읽지 않고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는 글이 많았다. 대체 어떤 책이길래? 과학책이 뭐가 그렇게 대단할까? 랩걸보다, 코스모스보다, 좋은 책일까? 나에게 이 책은 인간이 정해놓은 틀로는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우리가 만든 것, 그 이상을 봐야한다는 것. 책 줄거리 *스포주의* 책 내용은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간다. 혼돈 →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 → 심리학 → 그릿(GRIT) → 우생학 →..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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