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1 올공카페, '담금 DAMGEUM' 에스프레소+젤라또 맛집 Italian Bar 담금 Damgeum #올공카페 #올공브런치 #젤라또카페 #성내동카페 #젤라또맛집 노랑과 민트의 조합에 기분 몰랑몰랑해지는 곳 동네에 젤라또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주말 아침에 다녀왔다. 올데이 브런치와 에스프레소도 판다고 해서 바로 고. 평화로운 분위기 오픈시간 11시에 맞춰서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잡고 있었다...! 11시반쯤 되었을 땐 이미 만석 더 늦게 갔으면 못 먹고 돌아왔을 뻔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 거지 *평일 10시 오픈, 주말 11시 오픈 배고픈 남편과 나는 우선 All-day Brunch 공략 라자냐, 포카치아 파니니, 그리고 Gelato ADE di Limone(레몬 젤라또 에이드)까지 주문! 검정 칠판에 적힌 게 젤라또 메뉴. 젤라또 메뉴는 주기적으로 바뀌나보다. 젤라.. 2022. 5. 29.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메멘토 모리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 내 것인 줄 알았으나 받은 모든 것이 선물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탄생으로 돌아간다. 이제 태어난 그 곳으로 돌아간다. 죽음을 두고 '돌아가셨다'고 표현하는 것. 죽음은 곧 탄생이다. 죽음은 체험할 수가 없다. 그래서 묘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어령 선생님은 탄생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다. 물고기는 바다가 무엇인지 모른다. 물고기가 바다를 보려면 물 밖으로 나와야하는데 그건 죽은 상태다. 물고기가 바다를 아는 것이 인간에게는 죽음이다. 이어령 선생님이 암투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며 진행했던 마지막 인터뷰. 그래서 인터뷰에는 계속해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다루면서 가장 역동적이고 찬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금 이 순간 가장 확실한 것 하나, .. 2022. 5. 27. 서울 근교 드라이브 스벅 더양평DTR점, 잠실 맛집 도꼭지 솥밥 평화로운 주말 가고 싶었던 곳 가보기 STARBUCKS 더양평DTR점 예전에 양평에 스타벅스 처음 생겼을 때 양평까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고 해서, 갈 엄두를 못냈었다. 이제는 사람 별로 없겠지 싶어 가봤다. 서울에서 드라이브로 가기 너무 좋은 곳🕶 서울에서 1시간~1시간반만에 갈 수 있다. 가는 길 내내 오른쪽엔 햇살에 반짝이는 한강이 보였다. 다행히 주말 낮에 갔는데도 사람 없이 널널했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비도 1시간에 1,000원정도밖에 안했던 것 같다. 주차비 부담 전혀 없음. 스벅에서 만원 당 1시간 주차 넣어주기도 했다. 콜드브루 플로트, 빨미카레 솔티드 카라멜맛 주문 스벅에서 빨미카레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흡입했다👍 잠실 한식 맛집, 도꼭지 솥밥 정갈한 솥밥 한상, 부모.. 2022. 5. 22.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정희재 지음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어떤 일도 좋기만 한 일이 없고, 어떤 일도 나쁘기만 한 일은 없다. 그래도 괜찮다. 너무 잘하지 않아도 괜찮다. 별일 일어나지 않는다. 에 이어 정희재 작가님 책 중 두번째로 만난 책.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같은 나날을 보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란 없다. 그 날이 그 날인 것 같아도 인간은 천천히 어느 지점인가를 향해서 간다." 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절이 있었다. 매일 뭔가를 부지런히 했지만 '이것을 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성과가 없었기에 멈춘 시간 같았다. 20대의 2~3년을 그렇게 보냈다. 세상은.. 2022. 5. 15.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가 꿈꾸던 바로 그것인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내가 꿈꿨던 회사인가? 이 의문은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회사를 꿈꿀 수는 없다. 직무와 회사생활을 꿈꿀 수는 있지만, 회사 자체를 꿈꾸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가 꿈꾸던 바로 그것인가? 회사 생활이, 직장인의 생활이 즐거운가? 문명특급의 90년대생 팀장, 홍민지 PD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녀는 "자신과 팀원들을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생각하며, 회사는 하나의 플랫폼일 뿐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젊은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채널은 SBS 소속인데, 그녀는 회사란 자기에게 기회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맞다. 회사는 내 가능성을 실현하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는 곳이었다. 동시에 돈도 준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사실 .. 2022. 5. 14. [월간기록] February ,2022 : 잘 먹고 지낸 2월 두서없이 쓰는 2월의 기록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니까 오랫동안 화장 안하고 살다가, 요즘 갑자기 다시 화장하고 싶어졌다. 충동적으로 올리브영에서 정샘물 브러쉬 2개, 하나는 쉐도우용, 하나는 블러셔용으로 샀는데 매우 만족. 운동할 때 신으려고 산 나이키 양말. 이것도 약간 충동적으로 샀다. 아이보리+핑크 조합을 어떻게 사지 않을 수가 있나! 삼성역 근처에 시추안 하우스. 매운 중국요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맛있었다 😁 주말 오후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웨이팅 없이 빠르게 먹을 수 있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새로 생겼다 해서 뒤늦게 가봤다. 생각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자리도 금방금방 생기고 꽤 괜찮았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치우고 하면 8~9시가 된다. 아무리 간단하게 밥을 먹어도 .. 2022. 5. 14.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