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오, 윌리엄!>, 우리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우리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심지어 우리 자신조차도!" OH WILLIAM! 오, 윌리엄!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Elizabeth Strout 우리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화자인 루시, 그리고 그녀의 전남편인 윌리엄, 윌리엄의 엄마 캐서린의 이야기를 통해 말한다. 하나, 우리는 타인의 경험을 결코 모른다. 둘, 사람은 자신의 뿌리, 출신,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은 바로 이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소설은 사람은 자신의 뿌리, 가정환경, 출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줄기차게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 그리고 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다르게 살 수 있다. 캐서린도 그랬고 루시도 그랬다. 루시에게는 윌리엄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줬다. 루시..
2022.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