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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241

312 days to go, 자신을 바꾸는 능력도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312 days to go 오늘의 책 : 레슨 인 케미스트리 2권으로 넘어갔다. 재밌고 몰입감이 넘쳐서 퇴근하고 귀가해서 저녁 먹고나자마자 후다닥 치우고 책을 펼쳤다. 엘리자베스 조트의 삶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2권은 엘리자베스가 라는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은 것부터 시작한다. 돈이 필요해서, 일반적인 가정주부로 사는 여성들을 위해서, 요리는 진지한 화학이기 때문에, 그녀는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된다. 그러고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이끌어간다. 그녀와 요리하는 시간이 지친 여성들에게 하루의 전환점이 되어 주는 시간, 여성들의 기분 전환이 되는 시간, 여성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반쯤 죽어있는 사람이 정신이 번쩍 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P28 요리는 화학입니다. 화학은 .. 2023. 2. 23.
313 days to go, 주부의 삶은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니다 313 days to go 오늘의 책 : 레슨 인 케미스트리 P340 주부들은 언제나 정신이 돌아버릴 지경으로 대단한 생산성을 발휘하며 살아가요. 능력이 되든 안되든 저녁 식사는 반드시 지어야 하거든요. 그건 지속 가능한 삶이 아니에요. 주부들은 4학년짜리 애가 숙제를 미루듯 집안일을 미룰 수 없으니까요. 남편이 회사에서 딴짓하든 집안일을 두고 딴짓할 수가 없단 말입니다. 절대로 뭔가 이뤄낼 수 없을 시간대에도 언제나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해요. 주부는 왜 집안일을 미루면 안되는가? 일하러 나간 사람은 점심시간에, 일하는 사이에 틈을 내서 잠깐씩이라도 쉴 수 있다. 그런데 주부는 쉬지를 못한다. 게다가 한 일만큼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다. 우리 엄마는 평생을 일도 하고 집안일도 혼자 다 했다. 한 치 .. 2023. 2. 22.
314 days to go, 책 읽다가 남편과의 다툼도 스르르 끝나버렸다 314 days to go 오늘의 책 : 레슨 인 케미스트리 레슨 인 케미스트리 1 “2022년 최고의 책(리얼 심플)”, “올해의 출판 센세이션(더 타임스)”, “여성의 시간이다(BBC라디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찬사를 받으며 눈부시게 데뷔한 소설가 보니 가머스는 올해로 예순다섯 살 생일을 맞은 노장이다. 작가 경력이 없는 카피라이터였던 그녀의 데뷔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설이 출간되기도 전인 2020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가장 큰 화제 몰이를 한 소설은 보니 가머스의 원고 『레슨 인 케미스트리』였다. 원고가 공개된 지 2주 만에 22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었을 뿐 아니라 “국적불문 모든 사람의 관점에서 완벽한 명작”, “모두가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를 피해 줌으로, 메일로.. 2023. 2. 21.
315 days to go, 모두가 자기 앞에 놓인 삶을 애써서 살아내고 있음을 315 days to go 오늘의 책 :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 EBS클래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을 통해 수많은 시청자를 매료시킨 정우철 도슨트의 그림 해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미술계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정우철 도슨트의 해설은 시대를 빛낸 거장의 삶이 아닌, 화가라는 한 사람의 삶에 집중한다. 눈앞에 펼쳐질 듯한 생생한 배경 소개와 함께 그곳을 살았던 화가의 일생을 따라 가며 화가와 그림 사이에 서서 그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고자 한다. 지금은 엄청난 가치로 평가받는 그림이 당시에는 얼마나 파격적이었는지, 그 안에 화가의 어떤 순간이 담겨 있는지를 읽으면서 그림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화를 보기 위해 해외의 미술관에 자유롭게 갈 수도.. 2023. 2. 20.
316 days to go, 내 주변까지 나인 거에요 316 days to go 오늘의 책 :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나만 주변의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 세상을 구성하는 하나의 존재로서 나도 주변에 영향을 끼친다. 내 주변까지가 나라는 걸 깨닫고 나니 내 말과 행동에 책임감이 더 느껴진다. 2023. 2. 19.
<마녀체력>과 <걷기의 말들>, 재밌게 다이어트 하려고 읽은 책 마녀체력, 걷기의 말들 마녀체력 건강하고 즐겁게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동기부여 받기 위해 선택한 2권의 책. 마녀체력 이영미 저자의 , . 다이어트와 체력 기르기에 대한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용기 자체에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었다. 40대 아줌마도 해낸 일들을 왜 나라고 못하겠는가! 운동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정신을 단단히 붙잡게 해주는 자기계발서가 더 어울리는 책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두 책을 읽고 걷는다는 것의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사하게 되었다. 걷다보니 애플워치의 배지 모으는 재미까지 생겨 부지런히 걷고 있다. 걸을 일이 생기면 예전에는 택시 타려는 꼼수를 부렸다면 이제는 내가 먼저 '오호! 걸을 기회가 생겼다!'며 먼저 나선다. 회사에서 외근 갈 일이 생기면 크게 멀지 않은..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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