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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학습지로 영어공부 시작
영어를 쓸 일이 별로 없다보니까 영어실력이 자꾸 퇴화되는 것 같아서 영어공부 시작.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찾아보다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지가 있어서 시작해봤다. #직장인영어공부 #영어학습지 #영어기사공부 #영어신문학습지 뉴스프레소로 영어 공부하기 (광고아님, 내돈내산) 뉴스프레소를 선택한 이유는, 1) 아티클로 공부하니까 더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다. 2) 돈을 써야 공부를 하는데, 출근 전이나 퇴근 후에 학원 다니기는 쉽지가 않다. 3) WSJ 월스트리트저널 1년 구독권도 준다. 생각해보면 뉴스 기사를 읽으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최신 시사와 영어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마음에 영자신문학습지를 선택했다.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 뉴스프레소에 영자신문 학습 프..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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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밴드] 💍 Boucheron 부쉐론 파셋으로 결정!
Boucheron 부쉐론 파셋 구매 후기 상견례를 하고 결혼식 날짜를 잡고, 그 다음으로 가장 먼저 한 게 웨딩링이었다. 반지라는 것이 로맨틱하기도 하고 의미부여하기 좋은 아이템이라, 인터넷으로 엄청 찾아봤다. 나 못지않게 남자친구도 반지에는 관심이 많았다. 우리 둘다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해서 다행. 명품 브랜드, 청담동, 종로 등 여러 브랜드를 찾아보다가, 부쉐론 파셋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너무 비쌌지만... 더이상 다른 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신혼여행을 못가니까 그 돈으로 웨딩링에 돈을 더 쓰자 싶었다. 결론적으로 파셋을 사길 너무 잘했고, 남친은 나보다 더 마음에 들어했다! 부쉐론 파셋은 솔리테어 등 버전이 총 3가지인데, 나는 '파셋 플래티늄 웨딩..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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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여행 EP 04 : 프랑스 쇼핑 리스트(니스, 모나코까지)
크리스마스~연말까지 프랑스에 머물렀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파리에 있었는데, 하필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파리의 거의 모든 샵이 문을 닫아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오르세 미술관에 빠져서 거기서 거의 반나절을 보냈고 이브날에도 6시쯤 되니 모두 문을 닫아 버렸다....!!! 그래서 대부분의 쇼핑을 니스와 모나코, 그리고 면세점에서 했다. 그래서 사실은 망한 쇼핑리스트...! 📍pharmacie cap3000 약국 화장품 쇼핑 유럽에서 가장 큰 약국 화장품을 살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니스 해변가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만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Cap 3000이라는 쇼핑몰 안에 있다(니스 공항 바로 옆에 위치). 이 쇼핑몰 안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도 있고 온갖 브랜드..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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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파크로쉬(1) : 숙암룸, 조식 후기, 온 감각이 휴식할 수 있는 곳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방문기 오직 파크로쉬만을 목표로, 정선에 다녀왔다! 온 감각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곳 웰니스가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마침 공홈을 보니 2+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2박 값에 3박을 하는 행운! 합리적인 가격에 다녀오니 더 기뻤다. * 2+1 Healing Getaway 이벤트 금요일, 토요일을 제외하고 체크인을 할 경우 2박 비용으로 3박을 머무를 수 있는 할인 이벤트! 전화로 예약할 수 있고 조식은 미포함. 밤늦게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로비 파크로쉬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마음이 편안해졌다 😌 우리가 예약한 건 숙암룸 들어가자마자 편안해지는 향이 나고 예상보다 높은 천고에, 우드로 디자인해서 편안한 분위기까지, 정말 '쉼'을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게 온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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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책 읽기 좋은 팔당카페, 팔숲
주말 내내 집에 있다가 바람 쐬고 싶어서 간 팔당 파노라마 뷰가 펼쳐진 카페, 팔숲에 갔다. @팔숲 강변 카페에는 사람이 복작복작한데 여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고 차분해서 좋았다.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주차공간 넉넉하고 사람도 덜 붐벼서 평온 파노라마 뷰 가을이나 눈 쌓인 겨울에 오면 좋을 것 같다. 커피맛도 좋고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크럼블도 맛있었다. 다음날 출근할 생각하면 우울한데 일요일 저녁을 카페에서 보내면 좀 괜찮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하지현, 보면서 이번주 주말 마무리!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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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 | 서유숙펜션 한옥스테이, 서유숙카페, 여주 무이숲 카페까지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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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 -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달과나무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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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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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 -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달과나무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달과나무 *도서 지원 얼마전 를 읽고 지구에 사는 삶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인간이 지구를 망치고 있다는 것을, 지구에 계속 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는 이 책의 제목에 끌렸던 것도 그 이유에서다. 지구에 발 붙이고 살기 위해 기후위기시대의 고민을 담은 책이었다. 에코페미니즘이라는 단어도 이 책에서 처음 접했다. 젠더정의와 기후정의는 교차한다는 것. 다양한 주제 중에서도 돌봄 노동에 대한 글이 기억에 오래 남았다. 사회가 해야할 일들이 지금이 모두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양육이 힘들어졌다는 것, 그러한 돌봄노동은 여성의 삶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것. 마트 노동자처럼 여성의 돌..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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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지 않은 나와 당신이지만 - 조성용, @heungeul
* 도서협찬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갔던 감정들, 생각들을 천천히 마주할 수 있어 좋았다. 나는 보통 이렇게 짧은 호흡의 글은 잘 읽지 않는데 이 책은 시간 날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보면서, 오늘은 어떤 이야기일까 기대하며 보는 게 재밌었다. 우리는 결국 미완성일 테지만 미완성이어서 아름다운 삶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p52 살아가면서 몇 번의 행복한 순간을 지나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어떤 순간도 흘려보내지는 않아야겠다고. p44 이 세상에는 하려는 마음과 하지 않으려는 마음, 그 두 개만 존재한다. p77 나를 멈춰세우는 말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다. p232 나는 지금 허기지지만 한 시간 뒤 퇴근하는 당신과 저녁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일.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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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 프레드릭 배크만, 겨울에 읽기 좋은 소설
위너 Fredrik Backman *다산책방 서평단 도서지원 지난주부터 갑자기 여러 가지 일이 있어 독서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꾸준히 읽은 유일한 책. 로 유명한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이다. 그의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왜 베스트셀러 작가인지 알겠다. 뒷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힘. 표지는 눈으로 덮인 마을이라 겨울과 크리스마스에 기분 내기 좋은 책. 이 책은 스웨덴의 베어타운과 헤드라는 붙어 있는 두 개의 마을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스웨덴, 아니 북유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읽어본 게 처음이었는데 그동안은 접하기 힘들었던 북유럽의 겨울과 숲, 폭풍 같은 자연이 너무나도 경이로웠다. 이 추운 마을에서 아늑한 집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보..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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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생 - 마스다 미리, 작지만 소중하다고 생각한 오늘의 인생!
오늘의 인생 마스다 미리 시간, 그것은 인생이라고 부를 소중한 것입니다. 마스다 미리의 일상 기록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읽은 은 하루하루 일상을 담은 짧은 만화라서 좋았다. 커다란 사건을 담지는 않았지만 작지만 소중한 순간이 담겨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도 뭉클하거나 '이거지!' 싶은 순간이 많았다. 특히 좋았던 에피소드가 2개 있다. 힘들었던 어느 날 '저녁으로 히레가스를 먹겠어.' 하며 하루를 버티다가 저녁에 히레가스를 먹으러 간 에피소드. 두번째는 신칸센이 지연되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 공복상태로 결정해서 좋을 게 없다며 주먹밥을 사 먹고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고 지금 이 순간에 대해서 이것저것 끄적이다가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 이런 마음가짐이 좋다. 마스다 미리의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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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 띵 시리즈 - 이다혜,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아침은 특별하다. 아침을 챙겨 먹는다는 것과 아침을 함께 하는 관계, 이런 것들을 다 특별하다. 나는 아침을 챙겨먹지는 않는다. 가끔 남편이 삶은 달걀을 챙겨줘서 출근을 해서 사무실 책상에서 먹거나 두유나 라떼 같은 음료로 떼우기도 한다. 주말에도 아침은 냉동실에 얼려 놓은 주중에 먹다 남은 음식을 데워먹거나, 빵이나 커피로 간단하게 먹는다. 아니면 라면처럼 빨리 만들 수 있지만 맛도 좋고 건강에도 더 좋은 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먹거나. 아침을 최대한 간단하게 먹는 이유는 아침을 제대로 요리해서 먹으면 오전 시간이 다 지나가 버릴 것만 같기 때문인데, 이 책을 읽고 조금 마음이 바뀌었다. 아침을 잘 챙겨먹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멋진 사람이다, 여유로운 사람이다! 라고. 아침 식사가 진짜 중요해지는 건 여행을..
202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