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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241

237 days to go, 당신은 어떨 때 눈물을 흘리나요? 237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음사전, 김소연 마음사전마음의 뉘앙스를 담아 표현한『마음사전』. 이 책은 시인인 저자가 마음의 바탕을 이루는 희로애락애오욕에 갖혀 있는 마음의 실마리를 찾아 정리한 것으로 시인의 감성과 직관을 담아 특별하고도 감성적으로 마음의 언어들을 들려준다. 《마음사전》은 사람들이 늘상 번민하고 갈등하며 힘들어하는 마음의 실체를 미묘한 차이로 구분하여 섬세하게 접근한다. 십 수년간 마음관련 낱말 하나하나에 밑줄을 그으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묘사한 저자는 이를 통해 마음경영을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일반 언어가 갖고 있는 보편성을 없앤다. 또한 '틈'이라는 보유편을 통해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낱말들을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게 풀어내고 있다.저자김소연출판마음산책출판일2008.01.. 2023. 5. 9.
238 days to go, 관심의 방향이 내 세계를 구성한다 238 days to go 오늘의 책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대로 본다. 내 관심의 방향이 인생의 모습을 결정한다. p191 우리가 보는 것이 우리 행동의 기반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관심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욱 분명해진다. 같은 장소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일 때가 있다. 어떤 사건을 겪고 나면 이전의 나와 결코 같은 사람일 수가 없기도 하다. 책에서 작가는 어렸을 때 학교에서 조퇴하고 집에 갔을 때 한낮의 집을 낯설게 느끼는 경험을 예로 드는데 그 느낌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즉,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은 것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데 그만큼 관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세계의 모습도 달라진다. 그러니까 관심의 주체, .. 2023. 5. 8.
239 days to go, 진짜 삶은 책을 덮고 나서 시작된다 239 days to go 오늘의 책 : 뜻밖의 좋은 일, 정혜윤 뜻밖의 좋은 일CBS 라디오 프로듀서이자 독보적인 에세이스트 정혜윤이 전하는, 책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뜻밖의 좋은 일』.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무기를 책과 사람에서 찾은 저자가 더욱 단단해진 마음과 세련한 목소리로 인생에 뜻밖의 좋은 일을 가져다준 비밀스러운 책의 목록을 우리에게 건넨다.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삶이 무거울 때, 현재와 미래가 걱정될 때 저자는 책을 통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추스르고, 스스로를 달래고, 은밀히 격려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버티고, 집요하게 미래를 위한 소원을 품고, 슬픔을 잠으로 바꾸고, 꿈을 꿨다. 저자에게 그 무엇보다도 든든한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던 국내외 소설들을 통해 독자들 역시 지혜와.. 2023. 5. 7.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온다, 디컨슈머 디컨슈머 : 소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온다 J.B.매키넌 디컨슈머 경제학자들은 우리가 항상 더 많이 소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가 아주 조금이라도 줄어든다면 심각한 경기 침체와 불황이 찾아올 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 비단 경제학자만이 아니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고 9일 뒤, 부시 대통령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국민에게 “미국 경제에 계속 참여하고 경제를 신뢰해주길 바란다”고 연설하며 ‘소비하라’고 역설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최소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산과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테러리스트 때문이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가 갑자기 소비에 열정을 잃은 결과였다. 이 상황을 두고 경제학자들은 소비가 발생하지 않는.. 2023. 5. 7.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줄리아 캐머런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 전 세계 500만 독자의 창조성을 깨우고 인생을 바꾼 ‘변화의 여왕’ 줄리아 캐머런이 신작 ≪아티스트 웨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아티스트 웨이≫의 실천편으로 쉽고 단순하게 내 안의 창조성을 찾고 이를 통해 나를 바꾸는 핵심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내 안과 밖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이는 줄리아 캐머런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30년간 창조성 워크숍 ‘아티스트 웨이’를 진행하며 만난 이들의 삶을 바꾼 방법이다. 아침의 알람 소리, 창밖의 새소리, 흘려들었던 친구의 조언, 그리고 언제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던 내 마음의 소리까지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소리를 잘 들을 수만 있.. 2023. 5. 7.
240 days to go, 디컨슈머 끝! 더이상 쇼핑을 하지 않는다면? 240 days to go 오늘의 책 : 디컨슈머 디컨슈머 경제학자들은 우리가 항상 더 많이 소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가 아주 조금이라도 줄어든다면 심각한 경기 침체와 불황이 찾아올 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 비단 경제학자만이 아니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고 9일 뒤, 부시 대통령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국민에게 “미국 경제에 계속 참여하고 경제를 신뢰해주길 바란다”고 연설하며 ‘소비하라’고 역설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최소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산과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테러리스트 때문이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가 갑자기 소비에 열정을 잃은 결과였다. 이 상황을 두고 경제학자들은 소비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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