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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241

331 days to go, 너희는 이제 젊은 어른이다 331 days to go 오늘의 책 : 에이미와 이저벨 너희는 이제 젊은 어른이다. 모든 것에 의문을 품어야 한다.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2023. 2. 4.
332 days to go, 에이미와 이저벨 332 days to go 오늘의 책 : 에이미와 이저벨 에이미와 이저벨(양장본 Hardcover)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체, 삶의 내밀한 곳까지 가닿는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퓰리처상 수상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데뷔작 『에이미와 이저벨』. 이 책은 사랑과 증오가 공존하는 엄마와 딸 사이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면서, 그들이 맞이하는 위태로운 한 계절을 그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뜨겁고 느른한 여름 공기 속에서 가차 없이 그려진다. 차곡차곡 쌓아올려진 감정들이 그 임계점을 넘으면서 폭발하는 순간의 미묘한 뉘앙스들을 스트라우트는 더없이 탁월하게 묘사해낸다. 구두공장 사무실에서 비서로 일하는 이저벨. 그녀에겐 이제 열여.. 2023. 2. 3.
333 days to go, 급할수록 천천히 333 days to go 오늘의 책 : 걷기의 말들 걷기의 말들 자타공인 ‘걷기 도사’, 걷기 시작하며 인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마녀체력의 걷기 예찬서. 생각해 보면 걷기는 인간의 모든 의미 있는 행위를 상징하는 메타포다. 길을 가다, 나이를 먹다, 경력을 쌓다, 인생을 살다, 일어나다, 계속하다, 경험하다, 시도하다와 같은 단어들이 모두 ‘걷다’란 말로 환언된다. 그런 만큼 마녀체력은 이 책 『걷기의 말들』에서 그간 걸어 온 수많은 길을 소환한다. 두 발로 걸어 다닌 집 앞 산책길과 전 세계 도보 여행지부터 30년 넘게 서로의 곁을 지켜 준 반려인과 함께 걸은 인생이라는 길. 엄마로서 아이에게 열어 보여 준 길과 딸로서 보고 배운 두 어머니의 한결 같은 삶. 책 만드는 편집자로 27년을 일하며 경.. 2023. 2. 2.
334 days to go, 온 세상이 하얀 적막에 감싸인 겨울에 걷고 싶다 334 days to go 오늘의 책 : 마녀체력, 출퇴근길에 읽을 책으로 얇고 가벼운 책을 골라 집을 나섰다. 출판사 유유에서 나온 '00의 말들' 시리즈 책들을 읽을 때면 좋은 문장이 있는 좋은 책들을 무한히 알게 되어 좋다. 그래서 한 권씩 읽을 때마다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책이 한가득 쌓인다. 의 저자 이영미가 쓴 책, 도 그렇다. 걷는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고, 내 두발로 세상을 힘껏 박차며 걷는다는 것은 사실 감사할 일이다. 오늘은 걸을 때마다 의식적으로 걷기에만 집중했다. 발이 땅에 닿을 때의 느낌과 걷는 자세에 집중하면서. 저자는 걷기 예찬론자다. 사계절마다 산책하는 기분이 다르고 특히 겨울에는 "온 세상이 하얀 적막에 감싸인 .. 2023. 2. 1.
335 days to go, 취향과 생활방식이 삶을 주도한다 335 days to go 오늘의 책 :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매일 어떻게든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려다보니 덤으로 시간을 아껴쓰게 되는 효과가 있다. 회사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고 집에 와서도 책 보려고 저녁식사 뒷정리도 빨리 하게 된다. P86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취향과 생활양식이 삶을 주도할 수 있음을 입증해주었다. 요즘 프랑스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프랑스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유튜브에서 접하게 되는 프랑스 관련 콘텐츠를 보면서 프랑스인의 여유로운 생활방식을 배우고 싶다. 여유로운 삶이라고 해서 사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내 생활방식에 따라 나의 생활이 얼마든지 우아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이다. 나만의 생활방식을 따르자! 2023. 1. 31.
336 days to go, 새로운 책 시작 336 days to go 오늘의 책 : 에이미와 이저벨 읽고 쓰기 챌린지를 시작한 후로 확실히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도 휴대폰을 보는 대신 책을 한 페이지라도 더 읽게 되는 마법. 오늘은 새 책을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 에이미와 이저벨은 모녀 사이인데 두사람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기대된다. 새 책을 펼 때의 설렘을 온전히 느끼는 중!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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