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0 순한 아기는 대체 어떨까? 매운맛 우리 아기🩵😂 조리원에서 분명 우리 아기는 순하다고 했는데 아니었다 ㅋㅋ 집에 오니까 절대 아니다. 일단 울음소리가 엄청 크고 강성이다. 배고픔을 단 1분이라도 참지 못한다. 자다 깨면 갑자기 배가 격렬하게 고픈지 응애응애 옆집까지 들릴 정도로 울어댄다. 먹성은 얼마나 좋은지 60일도 안된 아기가 170ml를 원샷 때린다 ㅋㅋㅋ 소화도 못 시키면서!!! 언제부터 등센서가 생긴건지 낮잠은 누워자지 않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나고 잠든 후에도 내려놓으면 눈을 번쩍. (그래도 밤잠을 누워서 잘 자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우리 부부는 "원더윅스라는 게 있대. 그 때인가봐." "급속성장기인가봐...그래서 많이 먹고 우나봐." 무한 반복 중 ㅋㅋㅋㅋ 우리 아기는 내내 급속성장기? ㅋㅋㅋㅋ 긍정회로를 돌리자면 조용하지 않고 자기.. 2024. 9. 13. 육아일기 02 (41일~50일) | 남편 육아휴직, 공동육아, 배앓이, 수면교육 시작, 베이비위스퍼, 서서히 늘어나는 밤잠 남편도 육아휴직 시작! 둘이서 아기 보니까 세상 편하다! 우리 부부에게 이런 시간은 또 없을 듯. 우리 세 가족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 우리 아기도 수면교육을 해야하는데… 아기 우는 게 여전히 싫지만 그래도 아기와 우리 부부를 위해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50일 전후로 본격적인 수면교육을 해보려하고, 우선 그 전에 워밍업부터 해보려고 한다. 우리 아기는 낮밤 구분은 잘 되어 있어서 (밤에는 아주 잘 자고 낮에는 등센서 아주 발달 ㅋㅋ) 우선 베이비타임으로 아기 패턴부터 파악해봐야겠다. 1. 아기 패턴 파악 2. 수유텀 3시간 맞추기 3. 먹놀잠 도전 4. 재울 때는 되도록 눕혀서! (팔베개, 라라스 등 최대한 활용하기) 5. 배부른 수유 6. 막수 전 목욕첫수 막수 고정 7. 밤중수유 양 서서히 줄.. 2024. 9. 6. 1000ml 넘게 먹는 신생아, 분유량 줄이기, 수유텀 늘리기 셋이 되어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우리🩵이제 실전 육아가 기다리고 있었다.조리원에서 피곤하더라도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부지런히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우고 연습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멘붕…! 초보 엄마아빠라 아는 게 너무 없었다 ㅋㅋㅋ가장 문제였던 게 하루에 분유를 1000ml 넘게 먹는 것.결론부터 말하면 아기는 결국 먹는 양을 스스로 조절한다! 우리 부부가 실수한 게, 아기가 울 때마다 배고파서 운다고 생각한 것이었다.우리 아기는 먹성이 너무 좋아서 잘 먹기도 했지만아기의 울음 중에는 배고파서 우는 것 외에도잠투정도 있었을텐데 우리 부부는 계속 수유를 했다😂#1000ml넘게먹는아기그러다보니 아기가 하루에 분유를 1000ml 넘게 먹었다..! 하정훈의 삐뽀삐뽀를 보니 아기가 원할 때 충분히.. 2024. 8. 29. 임신기록 4 | 36주차-37주차, 손저림, 발 붓기 증상 심각...! 우와 이제 막달 진입실감이 안난다! 36주차- 손발 부종, 특히 손저림 증상 심각- 매일 헬스장 출근도장임산부 손저림, 발 붓기 증상 심각…손은 저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발목 사라지고 발 띵띵 붓고 펭귄처럼 뒤뚱 걷는 중😂출산하는 수밖에 없다고…많이 움직이고 덜 짜게 먹고 수분 섭취 많이 하는 게좋다고 해서 노력중…!임신기간에 살이 많이 쪄서이런 증상이 나온 것 같다…지난 날 후회해서 뭐하리☹️ 판교 현백 h541 가서 피자&파스타평일 점심 때 갔더니 웨이팅이 있었다..! 어린이집 보내놓고 모인 엄마들,유아차에 아기 데리고 나온 가족들,나 같은 임산부들...휴직자에게 여전히 낯선 평일 낮의 분위기였다. 나도 이제 아기 낳고 유아차 끌고 다니면서그런 풍경 속의 일부가 되겠지! @빌즈 잠실낮에 가.. 2024. 7. 15. 임신기록 3 | 34주차-35주차, 가진통 처음 느낌, 다리 부종 심각 34주차 - 다리가 너무 붓고 당겨서 압박스타킹 신기 시작 (혼자 신고 벗을 수 없다는 게 함정…) 여름밤공기 너무 좋다. 해질녘 7-8시 사이에 산책하는 게 요즘의 행복. 또보겠지 떡볶이! 흥분해서 음식 나오자마자 찍기 실패 마포구 쪽에만 있어서 집에서 멀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강남에도 생겨서 병원 갔다가 바로 방문. 11시반 오픈 시간에 맞춰 갔더니 주말인데도 안 기다리고 맛있게 먹었다. 롯백 잠실 헤리터 카페 롯백 9층에 있는데 쇼핑하다 쉬어가기 좋다. 맨날 아우프글렛만 갔었는데 여기도 좋았다. 보엔 베이비빕 컬러랑 다 너무 귀엽다…! 얼쓰빕도 너무 귀엽던데 진짜 조금만 사야지 아침에는 여전히 따뜻한 백연근차로 시작. 요즘엔 아침 6시반부터 배고파서 깰 때가 많다. 아침부터 밥 먹기엔 너무 부담스러워.. 2024. 6. 30. 육아공부 - 프랑스 아이처럼/파멜라 드러커맨 프랑스 아이처럼 내가 나중에 보려고 정리해두는 프랑스 육아 이야기 #프랑스육아 #프랑스식육아 #프랑스아이처럼 아기 역시 가족의 리듬에 맞춰가야 한다. 35주차가 되어서야 시작해보는 육아 공부 나중에 육아 하느라 정신없을 때 바로바로 찾아보려고 정리해두려고 한다. 실전서보다 육아 철학에 대한 책 먼저 읽기 시작 전에 TV에서 올리비아인가? 프랑스 여자분과 그녀의 어머니, 즉 아이들의 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보는 게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마침 프랑스식 육아 책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 권위와 그 속의 자유 - 부모가 아기에게 맞춰가는 게 아니라 아기가 부모의 삶에 맞춰가는 것 - 잠깐 멈추기, 라 포즈 - 아이에게 견고한 틀을 주고 그 안에서 자유를 허락 - 프랑스식 육아는 권위적이고 .. 2024. 6. 2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79 다음 반응형